CINEMA

배두나X정주리 재회 '다음 소희', 제6회 핑야오국제영화제 작품상 쾌거(공식)

입력 2023-01-19 17: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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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다음 소희'가 제6회 핑야오국제영화제 로베르토 로셀리니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영화 '다음 소희'는 당찬 열여덟 고등학생 ‘소희’가 현장실습에 나가면서 겪게 되는 사건과 이를 조사하던 형사 ‘유진’이 같은 공간, 다른 시간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 '도희야'로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제67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고, 각종 신인감독상을 휩쓴 정주리 감독의 신작이자, 월드클래스 연기파 배우 배두나와 ‘칸의 샛별’ 신예 김시은이 주연을 맡았다.

핑야오국제영화제에서는 “'다음 소희'는 한 사건을 통해 사회 시스템의 다양한 측면을 파고들어 계량화된 사회 속에서 사람들이 겪는 곤경을 평범한 악으로 그려낸다. 이 영화는 뛰어난 동시대성으로 우리 모두에게 울림을 준다. 또한 세련된 서사와 절제된 영화 언어, 침착함은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현실적이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에 정주리 감독은 작년 오늘이 '다음 소희'의 첫 촬영을 했던 날이라 수상 소식이 더욱 뜻깊다며 “어릴 적부터 너무나 존경해왔던 감독인 로베르토 로셀리니의 이름으로 주신 상이라 더욱 영광이고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세상에 하나뿐인 나의 배우, 나의 동지 배두나와 ‘소희’가 되어 그대로 나타나준 김시은 배우 두 배우에게 이 영광을 돌리겠다”며 “오늘 이 엄청난 격려에 힘입어 저는 더욱 열심히 제가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영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6회 핑야오국제영화제 로베르토 로셀리니 최우수작품상 수상 소식을 전한 '다음 소희'는 오는 2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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