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김종국이 폭발물제거반 EOD 대원 중 자신과 놀라우리만큼 닮아있는 외모를 하고 있는 대원과 마주쳤다.
19일 방송된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에서는 김종국, 양세형, 이이경과 오마이걸 미미가 ‘인천 국제공항’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인천 국제공항의 출입금지구역을 모두 드나들 수 있는 권한을 얻어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날 김종국은 이이경과 함께 EOD 대원들을 만났다. EOD 대원들은 공항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있을 경우, 제일 먼저 탐지에 나서고 제거하는 임무를 하고 있었다. 김종국은 영화에서 본 장면을 떠올리며 "EOD 슈트 입으면 (폭발이 일어나도) 괜찮아요?" 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EOD 대원은 "압력 때문에 장기가 손상돼서 사실 살지 못합니다, 다만 사지가 다 찢어지는 걸 막아 시신을 온전히 보호합니다" 라고 답하며 슈트 착용의 목적이 시신 보호라고 밝혀 충격을 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OD 대원은 "만약 잘못되더라도 저희가 안고가는 게 맞다"며 강한 책임감을 보여 감동을 줬다.
이어 김종국은 주위에 서 있던 또 다른 EOD 대원들을 불러들였다. 김종국은 EOD 대원들의 근육질 몸을 보며 "폭발물 제거에 이런 근육이 의미가 있습니까" 라고 물었고. 대원들은 "슈트를 입으려면 체격이 좋아야 한다" 고 답했다. 김종국은 대답을 한 대원의 얼굴을 물끄러미 보더니 "내 관상인데" 라고 외치며 친근감을 나타냈다. 해당 대원 역시 "김종국씨 닮았다는 말 종종 듣는다" 고 화답했다. 이이경은 "왜 이 관상은 전부 승모근이 화나 있냐" 라고 거들어 웃음을 줬다.
김종국은 "이 관상에 몸이 안 좋으면 배신감 느껴요, 길을 선택 잘하셨네요" 라며 자신과 닮은 대원을 칭찬해 모두를 웃겼다. 이후 이이경과 김종국은 EOD 슈트를 입고 폭발물 제거 모의 연습에 투입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이경은 "살다살다 내가 폭발물 처리까지 하게 될 줄이야" 라고 말하며 긴장감을 놓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양세형과 미미는 여권 감식반을 방문해 우리나라 여권 감식 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미미는 인지도 굴욕을 겪었다. 미미는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출입국 심사대 직원 앞에서 오마이걸의 '돌핀'을 목청껏 열창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