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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출연 공개 망신..미자 "♥김태현에 의지, 이래서 남편이 있어야"(미자네 주막)

입력 2023-01-23 21: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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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유튜브
미자 유튜브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미자가 '복면가왕'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미자네 주막' 유튜브 채널에는 '복면가왕나가서 개망신당하고 집에서 한잔 때렸습니다 (ft. 남편한테 화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미자는 '복면가왕' 대기실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는 "저는 복면가왕 녹화 기다리고 있다. 개망신을 당할 시간이 몇 시간 안 남았다. 아주 많이 위축돼 있다. 하지만 먹고 살아야죠"라며 도시락 먹방을 펼쳤다. 미자는 "김구라 씨를 한 번 그려보겠다"며 미대 나온 여자로써 개인기 연습을 하기도 했다.

1라운드를 다녀온 미자는 "땀 범벅돼서 떨어지고 왔다. 끝나서 너무 홀가분하다. 이제 한잔 하러 가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태현은 미자를 위해 스팸부침과 김치찜을 준비해뒀다. 김태현은 텐션이 많이 떨어진 미자를 위해 "그럴 때는 한잔 마시고 털어버리는 거다"라며 잔을 부딪혔다. 미자는 "보컬 레슨을 몇 번을 했는데, 목이 찢어져라 연습했는데. 그냥 목을 찢어버릴걸 그랬나"라고 웃었다.

김태현은 "그동안 한 3주를 고생했지 않나. 너 스트레스 받는거 보면서 너 되게 안쓰럽고 나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다. 새벽 2시까지 곡소리 안나니까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안쓰러워 했다.

미자는 "미용실 가서 화장 다 하고 갔더니 마스크 때문에 하나도 안 보이지 않았나. 내가 얼굴이 큰가? 가면이 너무 낑기더라"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현은 미자를 걱정하고 챙겨줬던 것에 대해 "하루하루 녹화날이 다가올수록 너가 멘탈이 약하잖아. 그 망신을 어떻게 이겨낼까. 그거 공개 망신이거든. 공개처벌이야"라고 했고, 미자도 "다시는 노래 안 해. 다시는 안 부를거야. 솔직히 나 객관적으로 평균치보다 어때"라면서 "끝난 자체가 너무 행복하다"고 해 폭소케 했다.

미자는 "되게 큰 힘이 됐다. 내가 부들부들 떨어서 오빠가 톡으로 위로해주지 않았나. 얼마나 내가 의지 됐는지 아나. 이래서 남편이 있어야 하는구나 싶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또한 미자는 "3주 동안 목관리하느라 술도 못 먹고. 관리를 왜 하는거야. 나 돈 많이 썼다. 목 관리 하느라 이비인후과 계속 다니고 약 짓고 생난리를 쳤다"고 억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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