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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명절 인사 기뻐"..'복면가왕' 풍자X김상수X미자X이태현, 반전 정체들

입력 2023-01-22 19: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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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방송캡처
'복면가왕'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풍자, 김상수, 미자, 이태현이 정체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이 등장해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넘사벽과 만렙의 대결이었다. 두 사람은 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부르며 흥을 돋웠다.

2라운드 진출자는 넘사벽이었다. 만렙의 정체는 풍자였다. 풍자는 "긴장감이 있다고 했는데, 저는 가면을 왜 썼냐. '복면가왕'을 위해서 3개월을 노력했다. 가면을 벗는 순간 정체를 알고 쓰러질 거로 생각했다. 노력이 물거품 되었다"고 했다.

이어 "솔로곡으로 한혜진의 '갈색추억'을 부른다. 항상 술에 취하면 부르는 노래다"라고 이야기했다.

래원과 소개팅한 적 있다며 "제가 거절을 네 번 했는데, 제게 엄청 설렜다"라고 했다. 판정단으로 나온 래원은 "절 따뜻하게 잘 챙겨주는 누나다"라고 말했다.

1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스케이트와 아이스링크였다. 두 사람은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르며 남다른 가창력을 보여줬다.

2라운드 진출자는 아이스링크였다. 스케이트의 정체는 야구선수 김상수였다. 김상수는 "동생 영향을 받았다. 동생이 싱어송라이터 우디다. 뒷짐을 괜히 지었나 싶었다. 그래서 걸린 것 같다. 여유있는 척 하려고 했는데, 오히려 독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에서 노래 부르는 게 처음이라 다리가 후들거렸다. 신인 때 첫 타자 나간 기분이었다"라며 "음악을 많이 좋아한다. 저는 텐션이 높은 편이라 다운 시키려고 발라드를 듣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KT로 이적하게 됐다. KT에서 우승반지를 안겨드리고 싶다"며 의지를 불태웠다.

1라운드 세 번째 대결은 가왕 할 만두와 감동 그 잡채였다. 두 사람은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부르며 매혹적인 보이스를 들려줬다.

2라운드 진출자는 가왕 할 만두였다. 감동 그 잡채의 정체는 미자였다. 미자는 "남편 김태현이 '복면가왕' 나오는 걸 말렸다. 남편이 '큰일난다'고 말렸는데, 제가 2라운드까지 가겠다고 했다. 남편은 97대 3을 예상했었는데, 전 더 많은 표를 받아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아나운서를 했었던 적이 있다. 그게 어떻게 노래에서 나오냐"라며 자신을 아나운서로 추측한 판정단을 신기해했다. 미자는 "아나운서를 아주 짧게 했었다"고 했다.

산다라박과 동갑이라며 "동갑인데 너무 얼굴이 어리더라. 그래서 뭐를 먹냐고 물었는데, 대답없이 웃더라"라고 했다. 산다라박은 "그때 입담이 달릴 때였다. 방부제를 먹는다"고 농담했다.

미자는 "아버지도 할 말이 없으신 게 박치다. 아버지께서 '하던 대로 해라'라고 조언해주셨다. 오늘 4삑이다"라며 웃었다.

결혼 후 첫 명절이라며 "아마 이 방송을 시댁에서 어머니와 볼 것 같다. 어머니께서 음식을 안 시키셔서 아마 외식 다녀와서 함께 볼 것 같다"고 말했다.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은 눈 높은 도련님과 콧대 높은 아씨였다. 두 사람은 변진섭의 '희망사항'을 부르며 귀여운 듀엣을 보여줬다.

2라운드 진출자는 콧대 높은 아씨였다. 눈 높은 도려님의 정체는 씨름선수 이태현이었다. 이태현은 "카메라 앞 얼굴 노출이 너무 낯설다. 모래판이었으면 괜찮았을 것 같다"며 긴장했다.

이태현은 196cm라며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씨름을 했다. 그때부터 체격이 남달랐다. 모든 운동부가 절 탐냈는데, 제 인생은 역시 씨름"이라고 했다. 현역 시절 기록으로 "백두장사 20회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며 "씨름에 제 인생을 다 바쳤다. 명절 때 가족들에게 인사를 잘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복면가왕'으로 인사하게 되어 좋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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