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이효리가 인간적인 매력으로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tvN '캐나다 체크인'이 종영했다. 이효리는 '캐나다 체크인'을 통해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이효리는 마지막 회에서 강아지 쿠키, 토미와 재회했다. 이효리는 재회 후 지인이 임보 중이던 강아지를 캐나다로 입양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등 끊임없이 유기견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22일 이효리는 유튜브 채널 'tvN'을 통해 '종영 감사 인사. 캐나다 체크아웃! 함께 울고 웃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효리는 "그동안 '캐나다 체크인'과 함께 울고 웃어준 시청자분들 감사하다. '캐나다 체크인'과 함께 해준 강아지들과 견주분들께도 감사하다. 제가 여기서 불렀던 '안부를 묻지 않아도' 노래처럼 특별히 안부를 묻지 않더라도 평온한 한 해를 보내시라"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부부도 느긋하게 안전한 하루 보내다가 또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으면 좋겠다. 다음 '체크인' 어디일지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남편 이상순은 "다음 '체크인' 없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캐나다 체크인'을 통해 인간 이효리의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 강아지들을 사랑하는 이효리는 '캐나다 체크인'을 통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는가 하면, 그 속에서 인간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감동을 안겼다.
이효리는 '캐나다 체크인'을 통해 솔직한 모습도 보여줬다. 캐나다에서 유기견을 위해 힘쓰고 있을 당시, 파리 컬렉션을 즐기는 화려한 스타들의 모습을 SNS로 지켜보며 "나 여기서 뭐 하고 있지? 우리가 패션위크에 가면 얼마나 대접받는지 알지 않냐. 팬들이 원하는 나는 저런 모습일 텐데"라고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런 모습을 완전히 100% 받아들이지도 못했고, 약간 중간인 느낌이다. 나중에 어디로든 가겠지? 이리로 가든지, 저리로 가든지. 두 가지 길이 언젠가 한 길로 모이는 거 아냐?"라며 삶에 대해 고찰하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효리의 따뜻한 마음과 인간 이효리의 매력이 잘 드러났던 '캐나다 체크인'. 이효리는 톱스타 이효리를 내려놓고 솔직한 매력을 보여줘 남다른 영향력을 끼쳤다. 화려한 톱스타 이효리보다 더 빛났던 인간 이효리의 모습이 가슴을 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