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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전도연·이보영, 중년 女배우 전성시대..'일타스캔들'·'대행사' 동시 10% 돌파

입력 2023-01-30 12: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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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현태 기자] 중년 여배우들이 안방극장을 접수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일타 스캔들'은 전국 가구 시청률 11.0%(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시청률 4.0%로 출발한 '일타 스캔들'은 2회 5.8%, 3회 5.0%, 4회 7.6%, 5회 9.1%를 기록하더니 마침내 10%를 넘어섰다.

일등공신은 단연 전도연이다. 전도연은 전직 핸드볼 국가대표, 현직 '국가대표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 역을 맡았다. 전도연은 외강내강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로 분한 정경호와의 로맨스 케미스트리도 돋보인다. 서로에게 빠져들고 있는 두 사람의 로맨스는 '일타 스캔들' 흥행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런 가운데 같은 날 방송되는 JTBC '대행사'의 인기도 뜨겁다. '대행사'도 시청률 12.0%를 기록하며 10%의 벽을 깼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대행사 오피스 드라마다.

4.8%로 시작해 오르내리던 시청률은 5회부터 꾸준히 상승하더니 8회 때 드디어 10%를 돌파한 것이다.

'대행사'에서는 이보영이 원톱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보영은 오직 실력만으로 높은 위치에 오른 고아인 캐릭터를 완성도 있게 표현하고 있다.

앞서 이보영이 촬영 중간 잠깐의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보영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엿볼 수 있다.

1973년생 올해 나이 51세로, 데뷔 34년 차인 전도연. 1979년생 45세로, 데뷔 22년 차인 이보영. 경험 많은 두 중년 여배우가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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