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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돈 "故 김영애 사망, 왜 사과해야하는지 몰랐지만..돌아간다면 방송 안해"(만신들)

입력 2023-01-26 16: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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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영돈 PD가 故 김영애 황토팩 사건을 언급했다.

25일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시사고발 이영돈피디vs만신들! 무당안티부터 자영업자 킬러? 진실과 루머사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재했다.

'소비자 고발', '먹거리 X파일' 등 시사 프로그램 PD로 유명한 이영돈은 이날 구설이 보인다는 말에 "탐사프로그램 특성 자체가 불필요한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저는 이름이 나있기 때문에 다른 PD들이 한 것도 전부 이영돈 PD가 했다고 하기 때문에 입에 안오르내릴 수가 없다"고 밝혔다.

사업에 고전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영돈은 "세상 일이란 게 될 건 되고 안될 건 안된다. 아무리 발버둥 쳐도 안될 건 결국 안된다"며 "콘텐츠와 제 이름을 딴 먹거리 사업을 했다. 몇 년 전부터 계속 어렵고 추가 투자가 안 되어 지금은 중지 상태다. 이것으로 금전적 타격을 봤다"고 전했다.

이영돈은 "내가 구실 준 측면이나 내 지나간 행동에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반성도 했다"며 "그런데 계속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했다. 방송으로 불거진 사건은 확실히 마무리 한 뒤 새로운 길을 가야 한다는 조언엔 "처음엔 그런 생각도 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내가 잘못한 게 없다"면서도 "그러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을 한 건, 역설적으로 제가 잘못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영돈에 대한 루머도 다뤘는데, 여기에서 '황토팩'에 관한 이야기가 등장했다. 이영돈은 "당시, 사실 김영애 씨 남편이 만드는 이 제품만이 아니고 시중에 있는 걸 다 수거해서 검사를 했다. 그런데 중금속이 검출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당시 이영돈이 황토팩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보도하면서 故 김영애는 이후 황토팩에 이상이 없음을 입증했음에도 큰 타격을 입고 사업을 폐업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故 김영애는 이혼, 우울증 등의 여파를 겪기도. 이 사건과 관련해 이영돈은 "사실 그게 문제가 아닌 거다. 방송하고 10년 후에 돌아가신 부분에 있어서, 적절히 사과를 하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영돈은 "그런데 팩트를 가지고 방송하는 사람 입장에서 무엇 때문에 사과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것도 불분명하다. 사과하니 (비난이 더 심해지기도 했다)"면서 "정말 이런 얘기까지 했다. 옛날로 돌아가서 그 상황이 되면 전 방송하지 말라고 했을 것"이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故 김영애는 지난 2017년 4월 9일 췌장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향년 6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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