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스잔'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가수 김승진이 56세의 나이에 단 한번의 연애를 경험, 결혼에 대한 불안한 감정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김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985년에 고교생 가수로 데뷔, 곡 ‘스잔’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김승진이 상담소를 찾아와 눈길을 끌었다.
김승진은 당시 인기에 대해 “경비 아저씨께서 화가 났다. 아파트에 편지함이 한정되어 있는데 넘치니까 바닥에 쏟아지니까 불편했던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 형이 급히 마대를 구해와서 거기에 넣었다. 그때 대충 세어보니 하루에 800통이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배우 신애라와 대학 동기임을 밝히며 당시 신애라가 자신에게 아웃사이더냐고 물은 것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올해 56세인 김승진은 결혼에 대해 “불안하다”라고 표현했고, 밴드 활동과 콘서트 등 음악만이 그의 관심사라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은 “절식남이라고 한다. 연애의 감정을 칼같이 딱 끊어 버려 연애, 결혼에 상당히 무관심한 남자들을 의미한다”라고 분석했다.
김승진은 단 한번의 연애 경험이 있었는데 당시 부모님이 반대했었다며 “아버지가 교제를 허락 안 하셨다. 80년대에는 남자 가수가 연애하면 인기는 다 끝났다고 보지 않냐”라고 털어놨다.
한편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