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조영남이 사건 후에도 여성들 중 아무도 떠나가지 않았다고 했다.
지난 2일 이경실은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_이경실'에 '조영남, 경찰 본 후에 내가 늙은 것을 알았다. 조영남이 떴다! 이렇게 이쁜 애를! 산만 그 자체! 재미 그 자체! 야! 채널명 찜찜해~ 호순언니로 바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조영남은 늙었다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옛날이다. 경찰 보는데 이름들이 애들이더라. 경찰은 아저씨 느낌이었는데, 어느 순간 애들이 경찰이더라. 내가 나이가 든 거다. 그때부터 늙었다는 걸 느끼기 시작했다. 애들이 경찰이 된 지 오래됐다. 옛날엔 경찰들이 나보다 나이가 많고 하늘이고 무서웠다. 여기 제작진들도 애들이지 않나. 이럴 때 늙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영남은 '체험 삶의 현장'에 대해 "일 시키는 프로그램을 한다고 하더라. 그게 되겠나 싶었다. 나보고 MC를 하라고 하고, 보조 MC가 필요하다고 해서 내가 널 추천했었다. 저 프로그램 시청률이 40%대였다"라고 추억했다.
이경실은 "오빠랑 나랑 '체험 삶의 현장'을 13년 동안 했다. 그동안 내가 우리 수아, 보승이도 낳았다"고 떠올렸다.
이경실은 "오빠 주변에 여자가 많다는 걸 알았다"고 했다. 조영남은 "재판하는 5~6년 동안 나 쫄딱 망했지 않나. 그런데 여자들이 한 명도 빠져나가지 않았다. 꽃뱀이 한 명도 없었다는 얘기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영남은 '호걸언니' 조회 수로 내기를 했다며 "1만 5,000 뷰를 넘으면 내가 밥을 산다고 했다. 좋아할 일이 아니다. 난 내가 공짜로 먹는 줄 알았다"며 허당미를 보여줬다.
이경실은 "사건이 있기 전엔 오빠의 그림이 잘 팔렸다. 사건이 생기고 사람들이 '조영남이 그림을 안 그렸단 말이야?'라고 할 때 오빠가 정말 하지 말아야 했던 말을 했다. 그거 때문에 힘들었던 거다. '내 그림이 마음에 안 들었다면...'"이라며 다음 편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