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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죽더라도 찍길"..노홍철, 심각한 오토바이 사고에도 긍정 에너지(종합)

입력 2023-02-06 22: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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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사진=민선유 기자
노홍철/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노홍철이 베트남에서 또 한번 심각한 수준의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지난 1월 무릎 부상으로 이어졌던 사고가 알려진 뒤 베트남에서만 이번이 벌써 두 번째 사고이지만, 노홍철은 그럼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노홍철의 사고 소식은 6일 '빠니보틀'에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노홍철은 빠니보틀과 베트남을 여행하던 중 타고 있던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얼굴 부위를 비롯한 신체 곳곳에 큰 부상을 당했다.

영상 속에서 쓰러진 노홍철은 고통으로 신음했으며 아스팔트엔 피가 흥건한 모습이었다. 생각보다 큰 사고 규모에 동행인 빠니보틀 역시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노홍철은 30분 후 도착한 구급차에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았다. 빠니보틀은 현지 연줄을 총동원해 대처 방법을 모색했다.

이 모든 광경은 빠니보틀의 카메라에 생생하게 담겼다. 다행히 노홍철은 큰 부상 속에서도 의식이 있는 상태였고, 처치 후 한결 여유로워진 채 빠니보틀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노홍철은 "럭키가이다. 다른 사람이었으면 여기 있겠냐. 저기 있겠지"라고 웃으며 보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빠니보틀은 "며칠 전에 사고났을 때도 (영상을) 안 찍었더니 형님이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찍어라, 심지어 그게 사망에 이를지라도 무조건 찍어달라'고 했다"며 노홍철의 부탁으로 사고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전했다. 이어 노홍철은 현지의 많은 도움 손길 속에서 국제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정밀검사를 마친 뒤 휴식을 취했다.

유튜브 캡처
유튜브 캡처

시간이 지난 뒤 빠니보틀과 다시 만난 노홍철. 그는 "살이 이렇게 들려서 꿰맸는데 재생력이 사람이 아닌 것 같다"며 호전된 상태를 전했다. 정밀 검사 결과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했다. 지금은 가벼운 상처 같아 보이지만 빠니보틀은 "그때는 형님이 말할 때마다 입에서 피냄새가 났다"고 아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 사고는 노홍철은 슈트 등 안전장비를 더욱 많이 추가하는 계기가 됐다고. 노홍철은 "(빠니보틀이) 영상 안 만든다는 걸 내가 부탁을 했다. TV에 나오는 여행기들은 항상 예쁜 거, 좋은 것만 보여주잖냐"고 날것 그대로의 여행 자체에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웃음을 되찾은 뒤 빠니보틀이 "이 정도면 처참한 것에 비해서는 나름 해피엔딩 같다"고 했지만 노홍철은 "난 해피엔딩이 아니라 그냥 올타임 해피인 것 같다"고 또다시 긍정 마인드를 발산했다. 이처럼 급작스러운 사고에도 짜증을 내거나 아쉬워 하기는커녕오히려 웃으면서 사고에 대처하는 모습으로 주변을 다독인 노홍철. 그의 긍정적인 에너지에 많은 이들이 다행이라는 안도와 함께 쾌유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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