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박지윤이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11일 박지윤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임직원 일동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웃돕기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음을 알렸다.
박지윤은 "어제 공항으로 가는 도로에서 자욱한 안갯속에 한 치 앞을 볼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모두가 비상등을 켜고 앞차에 의지해서 조심스러운 속도로 그 구간을 빠져나왔어요"라며 "각자가 남이고 서로의 목적지도 다르지만 그 순간만큼은 우리가 되어서 아무 말 하지 않지만 '비상 깜박이'라는 신호 아래 '우리'가 되어 의지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려움 앞에 인간이라는 존재는 그런 것 같습니다. 남으로 각자의 이익을 위해 살다가도 어려움 특히 자연재해 재난 앞에서는 우리가 되어 서로 돕고 의지해 극복해왔고 앞으로 그렇게 살아가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그 어려움은 언젠가 나의 어려움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내 경기도 어렵고 저도 여러 가지로 신경 쓸 일이 많아 솔직히 외면하고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에 도움을 주었던 형제의 나라에 닥친 어려움과 특히 추위와 공포에 떠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차마 모른 척할 수가 없더라고요"라고 했다.
끝으로 "큰 금액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관심이 빠르게 식지 않게 해주시는것도 큰 도움입니다. 물품 기부 움직임도 많은 것으로 알아요. 희망브릿지가 재난전문 복구단체인만큼 그곳에 물품을 보낼 때의 정확한 가이드도 요청을 해두었습니다. 답변이 오는 대로 저도 빠르게 공유하겠습니다"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