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현태 기자] 김희철이 인터넷 방송 중 경솔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일 김희철은 아프리카TV BJ 최군의 채널을 통해 술먹방을 진행했다.
이날 김희철은 계속해서 거친 언행을 일삼았다. 김희철은 일본 관련 얘기가 나오자 "제가 옛날에 2019년도인가 일본 불매운동 있을 때 'X까'라고 했던 게 그게 너무 말 같지도 않.."이라고 했고, 당황한 최군은 "형님 잠시만요"라더니 마이크를 껐다.
이후 마이크를 켜고 대화를 이어가던 김희철은 또 한 번 일본 불매운동에 대해 말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일본 불매운동이 그 어떤 종자들의 X신 같은 얘기 아닌가요?"라고 했다. 결국 최군은 다시 마이크를 끄고 김희철을 진정시켰다.
그런가 하면 김희철은 "학교 폭력한 XX들은 X쓰레기"라며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욕설을 했다.
또 김희철은 "너무 슬픈 게 이슈가 되게 기부를 해야지 이슈가 된다. 옛날에 조용히 기부했더니 아무도 모르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아무도 모르는 건 오케이다. 여성시대에서 이 XXX들이"라고 했다.
최군은 김희철의 말문을 황급히 막았다. 그러자 김희철은 "안 되냐. 나는 대놓고 고소했는데"라고 했다.
이 같은 수위 높은 발언에 대해 논란이 일자 김희철은 방송 4일 뒤인 오늘(13일) 직접 입을 열었다.
김희철은 "제 생각의 옳고 그름을 떠나 거친 욕설과 저속한 표현들을 남발하고, 내로남불 모습 보여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앞으로 어떠한 논란에도 엮이지 않도록 하겠다는 김희철. 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학교폭력과 특정 사이트에 대해 욕 한 건 아무리 돌이켜봐도 전 잘못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일본 불매운동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 않아 지적이 일고 있다. 또 김희철이 학교 폭력 가해자로 논란을 빚은 유튜버 하늘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것이 언급되며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