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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홍상수♥김민희→전도연 참석

입력 2023-02-16 19: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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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막을 연다.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는 16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6일까지 11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물안에서'가 인카운터(ENCOUNTERS)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인카운터 섹션은 새로운 영화적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2022년에 신설된 경쟁 섹션으로 전통적인 형식에 도전하는 픽션과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섹션이다.

이에 홍상수 감독과 제작실장인 김민희를 비롯해 배우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이 참석한다.

'길복순'은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메인 섹션인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베를리날레 스페셜 섹션은 세계 영화계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줄 만한 화제작들을 주로 초청하며, 가장 대중과 폭넓게 교감할 수 있는 영화들을 선정하는 것으로 명성이 높다. 영화제의 섹션 중 가장 다채로운 색과 재미를 가진 영화들이 주로 초청되는 부문이기도 하다.

변성현 감독과 배우 전도연, 김시아가 참석한다. 변성현 감독은 "굉장히 의외였고 기분이 좋았다. '길복순'을 먼저 알아봐 주셔서 감사하고 너무나 즐겁게 같이 작업한 배우들에게도 기쁜 소식이자 선물이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태오도 출연작 '전생'이 경쟁 부문에 진출해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전생'은 어린 시절부터 인연이 깊은 노라와 해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유태오는 "베를린영화제에서 경쟁작으로 선정된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유럽 관객은 미국 관객과 다르니까 유럽에서는 어떻게 평가될지 개인적으로 너무 궁금하다"며 "한국과 해외에서 동시에 활동할 수 있는 배우가 되는 것이 제 꿈이었는데 꿈이 현실이 되니까 너무 신기하다"고 밝혔다.

중국 영화 '그린 나이트'가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 받으면서 출연한 배우 이주영 역시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를 빛낸다.

유형준 감독의 장편 데뷔작 '우리와 상관없이'는 포럼 부문에 초청됐다. '우리와 상관없이'는 갑작스럽게 뇌경색을 겪은 중년의 여배우 화령(조현진)이 첫 주연을 맡은 영화의 시사회날 참석하지 못한 뒤 그녀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찾아와 완성된 영화에 대해 각자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을 담았다. 배우 곽민규가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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