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유아인이 대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병역특혜 민원이 제기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15일 스포경향은 '유아인의 병역판정이 적합한 절차에 의해 진행됐는지 조사해달라'라는 취지의 민원이 병무청 병역조사과에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유아인의 소속사 측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유아인의 병역특혜 조사를 접수한 민원인은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된 병역 브로커 구모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병무청 내부 직원 연루 가능성이 포착됐다고 했다.
앞서 지난 2015년, 유아인은 입대 관련 신체검사에서 등급 보류에 해당하는 7급 판정을 받았다. 네 차례에 걸쳐 신체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2017년 5월엔 재검을 진행했다. 그 과정에서 유아인의 골종양 투병 사실이 알려졌으며, 같은해 6월 유아인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최근 유아인은 대마 흡입 혐의를 받았다. 경찰은 유아인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프로포폴 처방빈도가 지나치게 잦다며 수사를 의뢰했고, 유아인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받았다.
그러나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 성분이 검출돼 대마 흡입 혐의를 받았다. 유아인이 최근 대마초를 흡연했다는 의혹을 받게 되어 논란은 가중됐다.
이에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헤럴드POP에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최근 한 차례 경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다는 것 이외에는 확인해드릴 수 있는 게 없다"며 "경찰 측으로부터 추가적으로 들은 바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유아인의 대마 의혹에 이어 병역특혜 민원이 제기되면서 병역 특혜 의혹이 재소환된 가운데, 유아인 측이 해당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