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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가발 쓰고 등장한 이승기의 솔직 답변..♥이다인·피크타임·컴백과 분쟁

입력 2023-02-15 17: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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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사진=민선유 기자
이승기/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전 소속사와의 분쟁 및 결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 선 이승기가 솔직 답변을 남겼다.

15일 서울시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마건영 PD, 박지예 PD, 이승기, 티파니 영, 박재범, 이기광, 김성규, 심재원, 라이언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현장에는 평소보다 취재진들이 가득했다. 전 소속사와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음원수익 및 광고료 미정산 갈등을 겪고 있고, 최근 공개 연애 중이던 배우 이다인과의 결혼을 발표한 이후 이승기가 서는 첫 공식석상이었기 때문.

민감한 사안인만큼, 취재진들의 질문을 피할 수도 있었겠지만 이승기는 모든 답변에 밝게 웃으며 성실히 답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결혼 소식에 대해서는 ""(결혼)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인생에서 가장 큰 결심을 하고 4월 7일에 이다인 씨와 결혼을 한다. 많은 분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고 동료 및 관계자께서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셔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연예인으로서는 늘 하던 대로 MC, 작품 그리고 올해는 음악을 시작해보려는 준비를 하고 있다. 준비해서 천천히 보여드릴테니 따뜻한 시선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승기/사진=민선유 기자
이승기/사진=민선유 기자

현재 주지스님으로 영화 '대가족' 촬영 중인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KBS 연기대상에서 삭발 헤어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예상과 다르게 풍성한 머리로 현장에 참석한 이승기는 "고민을 많이 했다. 제가 영화촬영을 하기 위해 삭발을 했는데 이후 활동이 있다 하니 영화 제작진 측이 배려로 맞춰주신 가발이다. 빛을 발해서 기쁘다"고 유쾌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예능 프로그램 이름이 '피크타임'이듯 이승기 인생의 '피크타임'을 묻는 질문도 있었다. 그는 "저 같은 경우 ' 이 때가 '피크타임'이구나' 생각 안 하고 살아왔다. 제가 19년차가 됐는데 요새 여러가지 일을 겪고 내면적인 생각들이 성숙해지면서 지금 이 순간이 '피크타임'으로 갈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순간이지 않나 싶다. 이제야 조금씩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연습을 좀 하고 있어서 이 프로그램이 잘 되고 저의 '피크타임'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승기는 "제가 이전에는 예능이나 드라마 위주로 힘을 주면서 가수 활동에 크게 집중하지 못한 게 사실인데, 그 부분부터 시동을 걸고 있다. 이미 동료나 작곡가들의 곡을 받아보고 있는 상태다"라며 "내년이 20주년이기 때문에 그 해에 가장 큰 힘을 줄 것 같고 올해는 노래를 하면서 단련을 해야하고 있다. 또 올해는 아시아 쪽으로 라이브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가수로 준비를 하고 내년에 아마도 단단한 앨범으로 인사를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진정성이 느껴지는 이승기의 솔직 담백 답변들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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