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박은영이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아나테이너’ 박은영과 서울 관악을 찾았다.
박은영은 "아이가 두 돌 정도 돼 엄마 손 한창 많이 갈 때라 육아중이다"라며 "오늘은 육아 해방"이라며 신나했다. 이에 허영만이 "오늘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해 주겠다"고 말하자 박은영은 "남편이 프로포즈할 때도 안 해줬던 말을 선생님께서 해 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영은 "저보고 식객에 꼭 나가야 된다고 강력 추천해준 언니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웃으며 "그 언니가 내 며느리냐"고 질문했고 박은영은 웃으며 "맞다. 언니랑 그냥 친한 정도가 아니다. 저를 노처녀에서 구제해 주셨다"며 허영만 며느리와의 인연은 밝혔다. 박은영은 "제가 여기 나간다니까 언니가 시아버님께 이 말을 꼭 전해달라고 했다"며 "이뻐해 달라더라"고 전달했다.
박은영은 콩나물국밥을 먹고 "시원하다. 김치, 콩나물이 같이 들어가 있어서 칼칼하고 시원하다. 콩나물 죽 같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박은영은 "프리랜서하라고 조언 많이 들어서 프리 선언했다. 막상 퇴사하니 불러주는 곳이 없다"며 "관악에 왔으니까 좋은 기운 받아서 힘내겠다"며 식사를 이어갔다. 박은영이 싱싱한 굴을 배추에 싸 먹는 모습에 허영만이 "진짜 잘 먹는다"고 말하자 박은영은 "제가 겉모습과 다르게 입 안, 위는 평수가 된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메밀칼국수 집에 방문했다. 박은영은 "진짜 맛있는 칼국수집은 겉절이 먹어보면 알 수 있다"며 봄동겉절이를 계속해서 먹으며 감탄했다.
박은영은 메밀칼국수에 대해 "칼국수 국물치고 굉장히 걸쭉하다"고 평했다. 이어 그는 "흑임자, 들깨, 메밀이 들어간 거면 고소 삼대장이 들어간 것 아니냐. 굉장히 고소하다"고 평했다.
박은영은 "남편을 만나기 전까지는 연하를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다. 남편이 처음 만나자마자 자기가 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 설명을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허영만은 "처음 만났는데 왜 사업에 대해 다 설명하냐. 좀 이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영은 "보자마자 이 남자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난 내일 모레 마흔이니 결혼 생각 없으면 정자만 달라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닭 특수부위를 먹으러 간 박은영은 "임신 막달에 닭갈비가 너무 먹고 싶어서 춘천으로 닭갈비 먹으러 간 적 있다"며 닭갈비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박은영은 닭 치마살에 대해 "풍미는 담백, 씹었을 땐 쫄깃하다. 이 맛에 치마살을 먹는구나"라며 호평했다. 양념된 닭 목살에 대해서는 박은영은 "떡볶이 맛과 갈비 맛이 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허영만이 순대타운을 찾았다. 허영만이 찾아간 식당은 온통 핑크빛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었다. 허영만은 옆 테이블에 앉아있던 중학생들에게 말을 걸었고, 학생들은 허영만에게 양념순대볶음을 나눠주며 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