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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20대 시절 다이어트 중 폭식..♥김태현 "다이어트 도시락 한 끼에 3개씩"('미자네 주막')

입력 2023-02-16 1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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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네 주막' 유튜브 캡처
'미자네 주막'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미자가 과거 다이어트 했던 시기를 떠올렸다.

지난 15일 미자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신나게 낮술 한잔 때리던 중, 남편이 들이닥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미자는 족발 먹방을 했다. 미자는 18가지 반찬과 함께 족발을 먹었다. 미자는 "제 남편이 명란젓을 너무 좋아하는데, 오빠 생각이 많이 난다"고 했다. 김태현은 "나 바로 앞에 있잖아. 그렇게 생각나면 좀 줘. 빤히 마주 보고 있는데"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김태현에게 족발 한 입을 건네며 "인간적으로 한 입만 먹어봐라. 너무 맛있다"라고 했다. 미자는 "너무 맛있는 족발을 먹으니까 영감이 떠오른다. 족발 2행시를 바로 하겠다"라며 신난 모습을 보였다.

족발을 보니 어릴 때 생각이 난다며 "다른 아버지들은 월급날에 통닭을 사오시지 않냐. 우리 아버지는 이틀에 한번씩 족발을 항상 사왔다. 장충동 바로 옆에서 성우로 일하셨는데, 거기서 일 끝나면 그렇게 족발에다가 소주를 한 잔 하신다. 가족들 생각이 나서 족발을 포장해오셨다"라고 했다.

이어 "문제는 새벽 3시마다 막 취해서 저희를 깨우시며 '족발 먹고 자'라고 하시더라. 먹던 거를 포장해오셨다. 그래서 다른 애들은 어릴 때 사진을 보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지 않나. 저랑 동생 보면 항상 어릴 때 족발 발톱을 뜯고 있다. 어릴 때 참 예뻤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또 미자는 "댓글 보니까 제가 먹는 순서가 잘못 됐다고 하시더라. 저는 항상 안주를 입에 넣고 소주를 마신다. 그런데 댓글을 봤더니 소주를 마시고 나서 안주를 먹어야 한다고 하더라. 도대체 뭐가 맞는 거냐"라고 물었다.

미자는 라면을 추가 주문했다. 미자는 "최근에 주량이 늘었다. 원래 소주 한 병이 주량인데, 최근 영상 보면 기본 한 병 반에서 두 병까지 마시더라"라고 했다.

족발 뼈를 뜯던 미자는 "20대 중반 때가 생각난다. 20대 때 다이어트를 진짜 심하게 했다. 며칠을 막 굶다가 한 번씩 폭식할 때가 있었다. 아빠가 또 족발을 사오신 거다. 안 먹고 버티다가 새벽 4~5시쯤 배고파서 잠이 안 왔다. 족발을 뜯다가 잠이 들었다. 그래서 아직까지 집에서 놀림거리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태현은 "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온 거냐. 족발 뜯다가 잠들었다고 하면 웃기려고 거짓말 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난 네 평소 행동을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맨날 다이어트 한다고 다이어트 도시락 시키고 한 끼에 3개씩 먹으니까. 그냥 밥 먹는 게 나아"라고 팩폭했다.

미자는 라면을 맛있게 먹었다. 김태현은 미자의 라면을 먹으며 "자리를 나한테 넘겨야 한다"고 했다. 김태현은 미자가 맛있게 먹는 모습에 옆에서 족발을 먹었다. 미자는 "자연스럽게 들어오네? 신경쓰인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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