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나태주가 1부 최종 우승했다.
18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594회에서는 바다, 라포엠, 류승주, 정동하, 김기태, 홍진영, 나태주, 이창민, 정다경, 퍼플키스 등 총 10팀이 박건호 작사가의 음악으로 무대를 꾸몄다.
김준현은 "찬또위키 오랜만에 나왔기 때문에 이찬원씨 대본에 없는 질문 해보겠다"며 "박건호 씨가 작사한 곡 중 지금까지도 사랑 받는 가을 대표곡이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찬원은 "찬또위키에게 너무 쉬운 문제다"라며 "10월의 마지막 날에 불리는 곡이다.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라고 정답을 말했다.
김준현은 "박건호 씨 곡을 받지 않은 가수는?"이라며 또 문제를 냈다. 그러자 이찬원은 "조용필 선배님, 전영록 선배님 두 분 중 고민 중인데 정답은 알 것 같다. 전영록 선배님"이라며 정답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나태주는 "나태주가 언제 반칙 안 했나요"라며 "댄서 시작부터 있고요. 중간에 보통 한팀 쓰는데 저는 두 팀 썼다 . 초반에 8명, 그 뒤에 정예 7명 쓴다"고 밝혀 야유를 받았다.
이창민은 함께 출연한 뮤지컬 배우 김찬호, 서동진에 대해 "돌아이다"라며 이들이 높은 텐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창민은 "그래서 제가 '불후의 명곡' 출연하면 대기실에서 너무 에너지를 쓰지 말라고 했다"며 "특히 홍진영씨랑 엮이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그러니까 더 궁금해진다"며 박수와 호응으로 이들의 매력발산을 유도했다.
홍진영의 호응에 김찬호, 서동진은 과격한 춤을 추며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에 홍진영은 "이런 분들인지 몰랐는데 재미있네요"라며 계속해서 반응을 유도해 이들의 에너지를 쏙 빼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로 뮤지컬 배우 류승주가 무대에 올랐다. 최진희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를 선곡했다. 바다는 "선배님은 10년 쉬었다고 하셨는데 노래를 매일 부르셨나보다. 관리하신 목소리가 느껴졌다"고 평했다.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르게 된 정동하는 "트로피 욕심없다"면서도 "마지막 순서에 하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창민은 "정동하 씨가 교묘하게 견제하시는 게 대기실에서 저랑 대화 다 하고 '사실 나 감기야'라고 말하고 나가시더라"며 "제 실력 다 못 보여줄 수 있다고 하시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이 가르치는 제자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 정동하는 나미 '슬픈 인연'을 선곡해 불렀다. 16번 째 트로피를 향한 정동하의 여정이 시작됐다. 거친 듯 부드러운 보컬에 관객들은 감동했다.
이창민은 정동하의 무대에 "기본적으로 3옥타브 넘긴다는 얘기는 우승하겠다는 얘기다"며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하가 류승주를 이기며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소방차 '어젯밤 이야기'를 선곡한 이창민, 김찬호, 서동진은 가발 등으로 꾸미고 복고풍 무대를 위트있게 풀어냈다. 바다는 "류승주 선배님까지 춤을 췄다"며 "옆이 까끌거려서 보니까 춤추고 계시더라"고 말해 폭소를 선사했다. 이창민이 정동하를 꺾고 승리를 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다음은 나태주가 오르게 됐다. 무대 중간 쯤 격파 등 퍼포먼스를 준비한 나태주에게 정다경은 "나태주씨에게 전화했다. 힘 줬냐고 물어보니 힘 뺐다더라. 이번에 편안하게 가기로 했다고 했는데 웬 말이냐"며 억울해 했다. 이에 나태주는 "다 사실이다"라며 뻔뻔하게 대답해 폭소를 선사했다. 나태주는 "홍진영 선배님 피하고 싶다"며 "일단 (댄서) 많이 데리고 오시지 않냐"고 말하며 견제했다. 이에 바다는 "저도 많이 데리고 왔다"며 "제가 일당백인데요"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요일은 밤이 좋아'를 선곡한 나태주는 무대 중간 격파 퍼포먼스를 하며 더욱 화려하게 무대를 꾸몄다. 이창민은 "나태주씨가 빨리 이겨서 저희가 빨리 이 부끄러운 착장을 벗을 수 있게 해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태주가 승리를 가져갔다.
다음 무대는 정다경이 오르게 됐다. 정다경은 '찰랑찰랑'으로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정다경은 나태주와 우승을 두고 경쟁 붙었으나 나태주가 승리했다. 1부 최종 우승의 영광은 나태주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