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백혈병을 투병 중인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울렸다.
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다양한 의뢰인들의 고민 상담을 해주는 이수근, 서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2021년 11월 백혈병 투병을 시작했다고 밝힌 의뢰인은 "마음이 자꾸 약해진다. 아이들 생각해서 이 악물고 이겨내야 하지만 그만두고 싶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의뢰인의 남편은 "백혈병 진단을 받기 2개월 전부터 피곤함이 회복되지 않더라. 자가 혈당 측정 수치가 높아서 피검사를 했더니 수치가 이상했다”라면서 “큰 병원에 갔더니 골수 검사를 하라고 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의뢰인은 "이식을 못하니 항암치료를 시작했다. 완치 가능성을 물으니 확률은 반반이라고 했다”라며 녹화일 기준 6차까지 항암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의뢰인은 첫째의 경계성 발달 장애와 둘째의 선천성 부정맥을 고백하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특히 자녀가 큰 수술을 마치고 퇴원을 앞둔 상황에 의뢰인이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서장훈은 "지금 가족이 비상사태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한다”라면서 “열심히 일해서 아이들을 잘 챙겨야 한다. 아내에게 체력적으로 어려운 건 남편이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뢰인에게는 “남편과 아이들 생각해서 절대 포기하면 안 된다. 최대한 긍정적인 생각하면 나을 수 있다”라고 위로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