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실종됐던 홍콩 모델 애비 최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중화권 매체들은 애비 최의 시신이 훼손된 채 발견된 가운데 전 남편과 그의 부모, 형 등 일가족 4명이 용의자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전일 홍콩의 룽메이의 해변가 주택의 지하 냉장고에 애비 최의 훼손된 시신이 있었으며, 시신 일부는 행방이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애비 최는 21일 딸을 데리러 나갔다가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전직 경찰관이었던 전 남편의 아버지가 애비 최의 시신이 발견된 주택을 최근 임차한 점 등으로 미뤄 이들 일가족이 공모해 벌인 계획된 범행일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 중이라고.
애비 최와 전 남편 가족이 부동산 문제로 갈등을 빚었다고 전해졌다.
한편 애비 최는 프랑스 패션잡지 로피시엘 인터넷판 표지를 장식하는 등 글로벌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