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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내가 잡은 건 엄홍식"‥식약처, 유아인 적발과정 공개→'국과수' 결과는?

입력 2023-02-23 17: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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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사진=민선유 기자
유아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배우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이 적발된 과정을 밝혔다.

23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장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프로포폴 과다 처방과 관련해 세간에서 '오유경이 유아인을 잡았다'고들 하는데, 사실 제가 잡은 것은 유아인이 아닌 엄홍식 이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엄홍식은 유아인의 본명으로, 식약처는 유아인 포함 51명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한 바 있다. 식약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누가 어떤 향정신성의약품을 처방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잡아내는 게 가능했다는 것.

지난 8일 유아인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경찰은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체모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의뢰했고, 출국금지 조치도 내렸다.

이후 유아인의 소속사 UAA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아인 씨는 최근 프로포폴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경찰은 지난 8, 9일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의 성형외과 등 유아인이 상습 처방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10곳의 병원을 수색했다. 그리고 지난 10일 소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현재 경찰은 국과수 정밀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국과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조사는 어떻게 흘러갈지 유아인을 향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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