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주리가 육아 고충을 토로했다.
23일 개그우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4시간이 모자라.... 퇴근 없이 돌아가는 주리맘의 일상을 공개합니다(feat. 육아 프로 MC, 도윤이 가방 실종 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형들은 열심히 4형제 막내를 놀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정주리는 이때 심각한 표정으로 첫째 도윤을 향해 "네 가방 어디 있는 줄 알아?"라고 물었다.
"또 학교에 가방 두고 왔냐"는 PD의 물음에 정주리는 이마를 짚으며 "지금 방학 기간이잖냐. 집에 가방이 없는 거다. 학교에 두고 온 줄 알고 학교에 찾으러 갔는데 학교에 없었다. 놀이터에도 없었다. 가방을 잃어버린 걸로 알고 있었는데, 방금 도윤이 같은 반 엄마한테 연락이 왔다.1층 놀이터 벤치에 가방이 외롭게 있는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더라"고 황당해했다.
정주리는 "누가 보면 설정한 줄 알겠다. 3월에는 그럴 수 있다고 쳐도 지금 9살, 1월이 됐는데도 정말 안 변하고 한결같다"고 기막힌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정주리는 도윤을 향해 "왜 여기를 생각 못했을까. 너 지금 (잃어버린 지) 20일은 됐다"고 말했고, 가방을 찾은 도윤은 "여기 1년 있었다"고 해가 지난 채 찾은 가방을 두고 장난을 쳐 웃음을 더했다.
또 정주리는 "혹시나 도윤이 가방 사건으로 인해 무책임한 엄마처럼 보이지 않을까 싶다. 가방을 찾는다고 찾았는데..."라며 시무룩하게 이야기했다. PD가 "그래도 다행 아니냐"고 위로하자 정주리는 "다행"이라며 "물건을 잃어버려도 하하호호한다"고 속상해했다.
그런가 하면, 정주리는 3년 전 찍은 영상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남편이 보내줬는데 우리 둘 다 너무 말랐다"고 말했다. 실제 영상 속 정주리는 늘씬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춤을 춰 눈길을 모았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슬하 아들 넷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