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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꼭두의 계절'임수향, 김정현 동거 제안 승낙 "안심이 된다"

입력 2023-02-25 05: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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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꼭두의 계절' 방송캡쳐
MBC '꼭두의 계절'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임수향이 김정현의 동거 제안을 받아들였다.

전날 2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는 한계절(임수향 분)이 꼭두(김정현 분)의 동거 제안을 승낙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꼭두는 "오해하지 말고 들어. 넌 겨우 인간이야 그런 네가 날 위해서 뭘 노력할 수 있다는거지?"라고 물었고, 한계절은 "도망치지 않는 노력, 솔직해지려는 노력, 여름은 짧지만 그 여름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매미처럼 지금이 전부라고 믿는 노력. 꼭두 씨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죠? 대답이 늦어서 미안해요. 나 꼭두씨 사"라며 사랑을 고백하던 중 꼭두가 그녀에게 키스했다.

꼭두는 "모든건 제때가 있다. 언젠가 이별이 다가와 모든게 사라진다고 해도 지금은 오직 사랑할때다"라며 그 순간에 집중했다. 그리고 꼭두는 쓰러진 한계절에 "이 여자가 평온하기 전까진 절대 평온할 수 없어"라고 말했다.

꼭두가 한계절에게 동거를 하자고 했다. 이에 한계절은 "동거라니 제정신이에요?"라고 물었다. 꼭두는 "네가 위험할까봐. 김필수는 자기 비밀에 접근하는 사람을 가만두지 않을거야. 그러니 나라도 24시간 붙어서 지켜줘야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계절은 키스를 숨기는 이유를 물으며 따졌고, 꼭두는 "키스한 걸 기억해? 어떻게?"라며 키스를 기억하는 한계절에 깜짝 놀랐다. 이어 한계절의 솔직하게 말하라는 말에 꼭두는 "네 입을 어떻게든 막고 싶었어. 사랑한다고 말할까봐 두려워서"라고 자신의 의지와 달리 솔직하게 말하고 좌절했다.

최면에 걸린 한계절에게 꼭두는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봤다. 그리고 한계절은 "난 항상 나한테 자신이 없었어. 늘 남들이랑 비교되고 단점만 보이고 ㄱ래서 나 좋다는사람이 생기면 놓치기 싫었나봐. 그래놓고 좋아할수록 불안해 지더라고. 이 사람이 진짜 나를 알면 실망하고, 달아나지 않을까. 만일 우리가 같이 살면 당신이 내 못난 모습 보고 실망하고 도망갈까봐 겁나"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꼭두는 "나는 도망가지 않아. 도망쳐서 갈 곳이 없거든"라고 답했다.

그런가운데 김필수(최광일 분)가 불화그룹 후계자로 꼭두의 발을 붙잡는 동시에 필성병원의 문제를 묻으려고 했다. 김필수는 "온 세상이 너를 감시할거야. 온 세상이 나대신 너를 감시할거야. 이전처럼 멋대로 살아가긴 힘들어질거다. 덕분에 나는 살만해지고"라고 말했고, 꼭두는 "인간의 짧은 생각은 언제봐도 재밌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꼭두는 "자기가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한계절은 말로 해도 몰라. 보여줘야지"라며 사람들 앞에서 옥신(김인권 분)에게 "나 왜 숨겼어. 나 왜 버렸어. 내가 그렇게 부끄러웠어?"라며 상황극을 벌였다. 그리고 불화그룹 형제간 불화라며 기사가 퍼졌다.

꼭두는 "이렇게 불안전한 나를 이제 온 세상이 감시해 언제 어디서 문제가 터질지 몰라서 불안해 미치겠어. 지금 난 네가 너무 필요해. 항상 내 옆에서 날 완전하게 만들어 줄수는 없어?"라며 한계절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에 한계절은 "싫기는요. 나는 더 못났는데. 나 솔직히 불안했어요. 나만큼 미운오리새끼인 줄 알았더니 알고보니까 백조라잖아요. 그래서 멀리 날아가버릴 줄 알았지. 근데 내 옆에서 여전히 오리로 남겠다니. 이러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안심이 되고 그런다"라며 꼭두의 동거 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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