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 우승자 우진용이 결승전 논란에 입을 열었다.
4일 참가자 우진용은 "피지컬:100 결승전 논란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만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쓴다"며 "얼마 전 YTN star를 통해 제작진이 촬영 원본과 오디오 파일들을 근거로 정리한 타임라인을 공개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실관계가 진실에 부합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이 먼저 손을 들고 경기를 중단시켰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결승 경기 시작 후 몇 분이 지나지 않아 제 바퀴에서 큰 소음이 나기 시작했다. 그래도 전 최선을 다해 줄을 계속 당기고 있었는데 제작진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제가 손을 들고 경기를 먼저 중단 시켰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 중단 후, 제작진은 소음을 줄이기위해 양쪽 기계 모두 윤활제(WD)도포를 하고 기계를 체크한 후 경기가 재개 되었다"면서 "저는 주어진 경기 규칙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저와 정해민 선수 그리고 제작진 모두가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사유들로 인해 경기가 매끄럽지 않게 진행된 것은 사실이나 제가 부정한 방법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린것이 아니라는 점은 명확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우진용은 "피지컬 100에 도전을 하며 100명의 동료들이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가슴 뭉클한 순간도 많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논란으로 인해 참가자 모두의 그 순수한 노력들이 왜곡되는 것 같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우진영은 "혼신의 힘을 다해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스포츠맨쉽이라는 피지컬:100의 애초의 취지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우진용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넷플릭스 '피지컬: 100'은 성별·인종 구분 없이 '최고의 몸'을 찾는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100명 중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이 주어진다. 글로벌 1위 예능으로 흥행했지만 종영 이후 결승전 조작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제작진은 "수차례 재경기가 있었다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며 오디오 이슈 및 참가자들 의견 청취를 위한 일시 중단과 재개가 있었을 뿐 "특정 출연자를 유불리하게 만들기 위한 개입은 결코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