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김경화가 당당히 궤변을 늘어놨다.
4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 46회에서는 딸 지혜(김지안 분)를 속인 데에 아무 죄책감도 느끼지 못하는 오희은(김경화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소림(김소은 분)은 시한부 인생을 연기한 오희은을 죽은 사람 취급하며 조롱했다. 그가 “난 지금도 아픈 것 맞는데?”라며 모른체 하자 소림은 “너무 허술해서 실망했어요”라며 “연기는 그럴 듯 했지만 의사도 가짜였고. 세팅이 너무 성의 없었어요”라고 했다.
오희은은 그제서야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었으니까”라며 시인했고, “지혜 씨는 엄마가 정말로 아프다고 생각했을 텐데 어떻게 그럴 수 있어요?”라는 소은에 “완치됐다고 하면 더 기쁠 테니까. 가치 있는 고통이죠”라는 궤변을 늘어놨다. 소림이 “신무영 씨는 이미 알고 있어요”라는 하자, “그 사람은 나 이해해 줄 거예요. 내가 이렇게 해서까지 그 사람을 원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거, 다 알아줄 거예요”라고 주장하기도.
소림은 말이 통하지 않는 오희은을 “부의금도 미리 드릴까요?”라며 비꼬았고, 오희은은 “거기까지 하자, 그만 까불어”라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