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정이랑과 이진호가 울면서 싸웠다는 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4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정상훈, 김민교, 정이랑, 권혁수, 이수지, 주현영, 김아영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이랑은 이진호와의 인연을 밝히며 "이진호와 '웃찾사'에서 공연을 함께 했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이랑은 "이진호가 되게 귀엽고 예의 바르고 그런데 그때는 그냥 상돌아이였다"며 "기승전결 없고 뭐만 보면 눈을 씹어 먹을 것처럼 돌아다녔다"고 회상했다.
정이랑은 그러면서 "근데 어느날 우리 극장에 내 우산이 있었는데 선물 받은 땡땡이 우산이었다"며 "그게 근데 없어졌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이진호가 가지고 갔다길래 내가 이진호보고 '너 내 우산 가져갔지'이러니까 안가져갔다더라"고 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막 '너가 가져간거 다 알고 있고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 했다'이러니까 '누나거라는 보장 있냐'고 하더니 '내거라고' 이러면서 싸움이 커졌다"고 했다. 정이랑은 "나중에 이진호가 결국 눈물이 나서 '내거라고'이러면서 막 울더라"고 말했다. 이에 이진호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누나랑 언성 높인 적이 있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이랑은 "그게 너무 귀여워서 '그래 이 XX야 너거 해라' 이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가 귀여웠다던 정이랑은 "이진호가 그때 교복을 입고 있던 고등학생이었다"고 했다. 그러자 정상훈은 "고등학생 때 부터 손버릇이 안좋았나 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