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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 “미리 찜 해놔야” 전도연, 정경호 ‘환승 스캔들’에 ‘프러포즈’...’해피엔딩’(종합)

입력 2023-03-05 22: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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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전도연이 정경호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5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 (극본 양희승 여은호/연출 유제원) 최종회에서는 결혼을 약속하는 행선(전도연 분)과 치열(정경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이(노윤서 분)는 가족들에게 “나 엄마 따라 일본 갈 거야. 거기서 둘이 살아 볼래”라고 선언했다. 행선은 답답한 듯 해이에게 “너 진심이야? 왜 그래, 나 진짜 이해가 안 돼서 그래. 막상 엄마 보니 미움이 싹 가시니? 좋다 죽겠어?”라고 물었다. 행선은 “너 의대 간다며? 너네 엄마 잘 알잖아. 가서 생고생 할 거 뻔한데”라고 걱정했지만 해이는 “우리가 알아서 할게. 더 이상 아무 말 마”라며 선을 그었다. 행선은 “너무 서운하다”며 속상해 했다.

행자(배해선 분)는 깨달은 게 많은 듯 “해이랑 너 보면서 살면서 처음으로 쪽팔림이라는 걸 느꼈어. 쪽팔려서 간다”며 작별을 고했다. 행자는 “해이는 내 딸이지만 이번에 보니 네 딸이더라. 그냥 우리 딸인 걸로 하자”며 행선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우연히 혜연(배윤경 분)을 만난 치열은 “잠깐 커피 한 잔 하자”는 말에 이끌려 갔다가 사진을 찍히고 말았다. 혜연은 “저 유학 가요”라며 치열과 마지막 인사를 했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온통 치열이 행선과 헤어지고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루머로 가득했다.

치열이 행선의 오해를 풀지 못하고 “나 진짜 어떡하지?”라며 발을 동동 구르자 효원(이아진 분)은 “그분이랑 끝까지 갈 마음 있으신 거죠?”라고 마음을 확인했다. 치열은 효원과 반지를 고르며 행선에게 프러포즈를 할 준비를 했다.

반찬가게에도 보이지 않는 행선의 모습에 치열은 안절부절 못했다. 밤이 늦어서야 돌아온 행선은 대뜸 “우리 결혼해요”라고 말을 꺼낸 후 “찜이라도 해놔야겠다 싶더라고요, 오늘 보니까. 내가 너무 방심했구나, 여유를 부렸구나. 나 지금 프러포즈하는 거예요”라며 반지를 꺼냈다. “이게 아닌데”라며 당황한 치열은 준비한 반지를 꺼냈다. 그는 무릎을 꿇고 “우리 결혼합시다”라고 프러포즈하며 반지 2개를 나눠 꼈다. “해이 수능 끝나고 결혼하자”는 치열에게 행선은 “해이 수능 끝나고, 나 스포츠지도사 붙으면 그때 하자”고 했다.

해이와 친구들이 무사히 수능을 마치고 의대에 입학한 후에도 행선은 여전히 자격증 공부 중이었다. 치열은 “혹시 나랑 결혼하기 싫어서 떨어지는 거 아니지?”라며 답답해 하다 행선의 눈치를 보기도. 합격 발표 날이 되자 긴장되는 듯 강의 도중 실수를 해 “미안해 얘들아. 오늘 너무 중요한 일이 있어서”라고 사과를 한 치열은 학생들에게 행선의 합격 소식을 전하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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