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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무비]'스즈메의 문단속' 51.5% 압도적 예매율 1위..꺾이지 않는 日애니 열풍

입력 2023-03-08 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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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이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현재 51.5%로 1위에 올랐다. 사전 예매량은 15만 2646장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

'너의 이름은.'(2017)으로 380만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 일찍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내한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국 관객들이 이것은 우리들의 현실과도 상관있겠구나, 우리들의 세계를 그려낸 영화로구나라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한국 관객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일본에서는 지진이 많고, 영화 속에는 지진 재해를 그리고 있지만 한국에는 지진이 없다고 하더라도 재해는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꼭 자연재해가 아니더라도 전쟁도 있고, 사고도 있고 재해는 우리의 일상을 갑작스레 단절한다고 생각한다"며 "일상이 단절됐을 때 사람은 어떻게 회복하는지를 테마로 하고 있는 작품이라 한국 관객들도 보시고 우리의 세계를 그린 거구나 생각하시고, 즐겁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월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400만 고지까지 목전에 두며 역대 일본 영화 흥행 순위 TOP1에 등극했다.

2일 개봉한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의 경우는 누적 관객수 33만 9636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스즈메의 문단속'은 일본 개봉 당시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 중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데 이어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 이어 세 작품 연속 일본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즈메의 문단속'이 근래 한국에서의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을 이어받아 한국에서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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