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런닝맨' PD표 '수수행', 지코X도경수→양세찬X이용진 만난 新버라이어티[종합]

입력 2023-03-09 11:50:04
    • 복사완료!

양세찬, 이용진, 최보필PD/사진=SBS
양세찬, 이용진, 최보필PD/사진=SB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 절친들의 자연스러운 케미가 녹여진 색다른 버라이어티를 예고했다.

9일 서울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수학 없는 수학여행' 기자간담회에는 방송인 이용진, 양세찬, 최보필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펼쳐지는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은 수학여행지에서 특별한 미션과 색다른 게임을 수행하는 여섯 남자들의 낭만 있고 수학 없는 무지성 버라이어티. '런닝맨'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최보필 PD의 신작으로 도경수, 크러쉬, 지코, 최정훈, 이용진, 양세찬이 출연한다.

이용진은 "저는 맏형이다. 리더십이나 카리스마, 이런 것 전혀 찾아보기 힘드실 것"이라면서 "같이 92년생 친구들과 세찬이와 재미있게 즐기다가 온 정말 무지성 버라이어티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인사했다. 양세찬은 "저는 둘째 역할을 맡았다. 확실히 둘째라서 조율을 잘 한다. 조율남으로 활약했다"고 귀띔했다.

여섯 멤버들은 어떻게 캐스팅 됐을까. 최 PD는 "일단 세찬이 형과 인연이 있으니 '런닝맨' 할 때부터 다음에 같이 해보자는 얘기를 많이 했다. 또 용진이 형 스타일을 너무 좋아해 두 분을 모셨고 동갑내기를 묶어본 예능이 없는 것 같아 점점 뻗쳐나가기 시작하다 섭외가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간 유쾌하고 자연스러운 케미가 관전포인트로 꼽힌다. 양세찬은 "92년생이고 저희보다 어리기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했다. 초반에 옷 같은 것도 젊게 입어보려고 해봤다"고 너스레를 떨며 "그런데 쉽지 않았는데 이 친구들이 많이 마음을 열어주셔서 대화는 수월했다. 프로그램 전반적으로는 저희도 92년생이 된 느낌으로 임했다"고 강조했다.

이용진, 양세찬/사진=SBS
이용진, 양세찬/사진=SBS

이용진은 그간 예능에서 많이 찾아볼 수 없었던 92년생 새얼굴들의 활약을 예고하며 "그 친구들이 베테랑 같아서 왜 나는 야외에서 저 친구들처럼 활동하지 못할까 답답했다"며 "친구들은 자연스럽게 나오는 웃음이 있다면 저희는 주위를 좀 보잖냐. 웃겨야 한다는 사명감도 있고 어떻게 웃음으로 연결시킬까 생각하는데 그런 친구들이 바라보는 시점도 부럽더라"고 이야기해 기대를 높였다.

양세찬은 최정훈의 색다른 모습을 예고하기도. 그는 "사실 경수는 친분이 있었다. 많은 친분은 아니지만 네 친구 중 경수는 알고 있어서 예상은 했다"며 "사실 크러쉬와 지코 친구들은 예능에서도 많이 보여준 모습이 있어 예상이 됐다. 그런데 정훈이는 음악하는 모습만 보고 예능하는 모습을 보여준 적 없어 차가운 줄 알았다. 어색하고 어울리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반전 매력이 있었다"고 짚었다.

다른 여행 예능과 다른 점은 무엇일지 묻는 질문에 최 PD는 "장소가 어떻고 여긴 뭐가 유명하고 얘기하잖냐. 이 분들은 제 말을 듣지도 않고 궁금해하지도 않는다. 리액션을 일절 안하기 때문에 여행 예능과 달리 이 장소가 어딘지 설명도 안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용진 역시 "제부도에서 찍어도 상관이 없다"고 전해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최 PD는 이번 5박 6일 일정 이후의 가능성도 열어두며 "저도 어느새 그 사이에 껴 있는 한 남자애가 됐다. 그때의 분위기가 그리워서 많이 봐주시면 시즌2 그 멤버 그대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여기 두 분도 일자리를 하나 지킬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실제 다른 친구들도 또 가자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어쨌든 저희가 짜놓은 판이 재미있는 것보다 자기들끼리 하는 게 재미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두 분은 알지만 네 분은 저도 처음이니까. 마주친 순간부터 경계심을 풀게 하는 게 초반부 저의 가장 큰 목표이지 않았을까 싶었다"며 "촬영이 아니라 노는 거 아냐? 생각이 들었을 때부터 걱정없이 진행한 것 같다"고 전해 자연스러운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은 오늘(9일) 오후 9시 첫방송 예정이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