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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 김새론, 벌금 2천만원 구형 "알바하며 지내..복귀? 죄송"(종합)

입력 2023-03-08 10: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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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사진=헤럴드POP DB
김새론/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검찰이 김새론에 벌금 2천만원을 구형했다.

8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 심리로 배우 김새론의 음주운전 혐의 사건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김새론 측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은 다시는 범행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술을 최대한 멀리하는 삶을 살고 있다. 보유한 차량도 모두 매각했고, 피해자들에게 직접 사죄하고 피해보상금을 모두 지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피고인은 소녀 가장으로서 가족을 부양하고 있었다. 이 사건으로 피고인뿐 아니라 가족들도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며 "검사님께서도 이런 사정을 참작해 벌금형을 구형한 것으로 사료된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김새론은 최후진술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거다. 정말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사는 "혈중알코올농도가 수치가 매우 높은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고 사고를 일으켰지만,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김새론에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고, 동승자에 대해서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공판을 마치고 수척한 얼굴로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새론은 복귀 및 근황 질문에 "죄송하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내고 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인근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파손돼 주변 상점 등 57곳의 전기 공급이 끊기는 피해를 겪기도 했다.

한편 김새론의 선고공판은 4월 5일 오전 9시50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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