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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진태현 "아기 가져야 하나 고민했던 때有..그때 낳을걸"(작은테레비)

입력 2023-03-09 16: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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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테레비' 유튜브 캡처
'작은 테레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박시은, 진태현이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의 고민을 들어줬다.

지난 8일 박시은, 진태현의 유튜브 채널 '작은 테레비'에는 '정답은 없지만 우리가 같이 고민해줄게! 박시은 진태현 !! (feat 임신 출산 육아 그리고 두려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진태현은 "이번에 저희가 골라본 댓글은 굉장히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이더라. 저희도 또 겪었던 거고 한 번 또 짚고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2년차 신혼부부인데 아이를 계획 중이지만 양육부터 직장까지 고민이 많다고 털어놨다.

진태현은 "저는 솔직히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갓난아기에서부터 초등학생들까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저 사는 것도 좋았고 가고자 하는 것들에 있어 아이는 두 번째였다. 그러다가 제가 박시은과 결혼을 해서 초기 유산을 두 번 하고 완전 말기에 아이를 보냈다. 그런 경험을 하면 이런 말이 쏙 들어갈 것"이라며 "아이에 대한 생명이 생기는 순간 이 모든 (걱정이) 사라지고 부모로서의 책임감과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만 들더라. 그거랑 상관없이 뱃속에 아이가 생겨서 잘 자랐을 때 모든 게 다 사라지더라. 정말 저한텐 쓸데없는 걱정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단 아이를 갖고, 또 아이가 갖고 싶다고 가질 수 있는 게 아니지 않나. 새 생명이 잉태되는 순간 세상 모든 것보다 제일 소중해진다"고 조언했다.

박시은은 "저희도 '아이를 꼭 가져야 할까' 얘기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태현의 "지금 제가 '그때 낳을걸' 노래를 부른다"고 하자, 공감을 표하며 "아이가 생기고 잃어버리고 할 때마다 점점 더 아이를 원하게 되더라. 그때는 지금 고민하시는 고민들은 고민거리가 되지 않는다. 저희가 지금 큰 딸이 있지 않나. '우리가 부모가 처음이라 미안해. 부족한 게 많아. 이해해줘' 한다. '너도 이렇게 딸이 되는 게 처음이라 힘든 게 있겠다' 나눈다. 그래서 완벽할 수 없고 부족함 투성이일 수밖에 없다. 본인이 직장을 다니면서 힘든 일도 분명히 생길 거다. 하지만 그걸 덮을만큼 기쁜 일도 엄청 많이 생길 것"이라고 응원을 보냈다.

진태현은 "기쁨과 환희, 형용 할 수 없는 사랑에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아이의 발달 상태, 건강 그리고 나의 직장 등은(나중에 생각하자). 우리가 살면서 계획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 임신을 준비하시고 임신을 하시면 그 생활을 즐겨라. 그 뒤는 그때 고민하라"고 현실적으로 말했고, 박시은도 "아이는 자기가 먹을 것을 가지고 태어난다는 말이 있다. 아이 걱정은 많이 안 하셨으면 좋겠다. 그냥 두 분이 너무 사랑하시고 그 아이가 축복처럼 온다면 사랑을 많이 줘야지, 그리고 그보다 더 우리 부부가 서로 더 많이 사랑해야지 이것만 잘 가지고 가시면 나머지 힘듦은 이겨내시고 겪어낼 수 있다. 모든 가정이 다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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