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윤승아가 집 리모델링 근황을 전했다.
12일 오전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바쁘다 바빠 이사부터 빈티지 가구 쇼핑(한남, 성수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윤승아는 "집 보수공사를 위한 이사 날이다. 여기가 저희의 드레스룸이다. 원래 이렇게 밝은 곳이다. 짐이 다 빠지고 여기는 최대한 수납을 할 수 있게 바뀔 예정이다. 드레스룸을 조금 더 미니멀하게 바꿀거다. 아마 더 어두워질거다. 근데 옷이 진짜 많더라. 많이 버렸는데 짐 없으니 더 예뻐보이는 것 같다"고 웃었다.
다음 방은 해가 잘 드는 젬마(태명)방. 정리지옥이었던 방을 둘러본 윤승아는 "지금은 천국이다. 젬마 옷장을 만들고 원래 스트링가구 있던 게 딱 들어오면 젬마방은 끝난다. 이제 아기 침대나 이런 거 사야한다"면서 "이사 온 뒤로 이렇게 밝은 걸 처음 본다"고 했다.
이어 "사실 그때 정리지옥 찍고 나서 일주일 정도 엄청 우울했다. 여기서 제가 8년 정도 살았는데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고 추억이 많아가지고 정리하는데 슬프더라. 밤비랑 했던 공간이니까. (많이 아픈데)다시 같이 올 수 있을까, 가족 생각을 많이 한 것 같다. 다시 오는데도 많이 아쉽고, 시원함도 있지만 마음이 좀 그랬다"고 아쉬웠던 이유를 전했다.
이어 초록빛 안방 뷰도 공개했다. 윤승아는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다"라면서 "이사 가는 집에서는 생존을 위한 짐만 풀 예정이다. 짐을 버리고 비우는 것도 있는데 과거를 되돌아보고 나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정리하는 게 있는 것 같다. 집은 저희한테 결혼할 때 시작했던 집이기도 하고 저희가 하나하나 만든 곳이라 애착이 크다. 잠깐 나가도 기분이 이상한데 다시 오면 행복할 것 같다. 하반기도 여기에서 재밌게 만들어 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승아는 집 인테리어를 위한 빈티지 가구 보러 이동했다. 거실에 놓을 코너장을 보던 윤승아는 "집에 거실이 제일 많이 바뀌니까 코너장을 꼭 놓고 싶어서 팔리기 전에 가져가고 싶다"면서 고민 끝에 구매 결정했다.
다음으로 살펴본 것은 거울이었다. 윤승아는 "제가 집 인테리어 할 때 구매하는 가구가 많이 없는데 거울을 이번에 좀 신경써서 하고 싶다. 거실에서 제가 촬영을 많이 하지 않나. 유럽에 자기 착을 찍어서 올리는 게 거실이 많더라. 그게 너무 예뻐서 이번에 큰맘 먹고 거울을 구입하려 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고 싶었던 거울이다. 가격이 좀 있어서 고민을 했다. 문의를 했더니 재고가 없어서 4~6주 정도 걸린다고 한다"고 했다.
성수 빈티지 샵까지 보던 윤승아는 점심을 먹으러 향했다. 윤승아는 구독자에게 쪽지를 받았고 '사랑해요'라는 문구에 "우리 남편한테도 요즘 잘 못 듣는 말인데?"라며 감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