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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고기 사랑 추성훈, 은퇴에 대한 생각은..."아직은 No" (종합)

입력 2023-03-10 21: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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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추성훈이 고기 사랑을 뽐냈다.

10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서울 신사동 고기 밥상 기행을 떠난 추성훈과 허영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허영만은 추성훈을 만나러 체육관으로 갔다. 추성훈은 "그 어떤 게스트 보다 긴장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을 본 허영만은 "요즘도 운동하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바로 자신의 복근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선명한 추성훈의 복근을 본 허영만은 "너무 멋있다"며 감탄했다. 허영만은 장난으로 "제가 좀 때리고 싶은 사람이 있다"고 하자 추성훈은 "저를 불러주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허영만은 기습 팔꿈치 공격을 뽐내며 자신의 폼이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이걸 가이드 주려고 했다"며 "누가 있음 좋겠다"고 한뒤 스태프를 불렀다. 그러면서 추성훈은 "팔꿈치를 냅다 휘두르게 될 경우엔 타격율이 저하된다"며 공격기술을 전수했다.

두 사람은 이어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고기를 먹으러 갔다. 허영만은 추성훈에게 "고기 많이 드신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아침부터 스테이크를 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영만은 "운동을 몇 년 하셨냐"고 물었고 추성훈은 "한 30년 정도 했다"며 "태어나서 바로 유도를 할 운명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허영만은 또 추성훈 주먹을 보더니 크기가 크다며 놀랐다. 그러자 추성훈은 "우리는 근데 손이 아니라 귀를 본다"며 "귀 뭉개진 사람과 싸우면 안된다는 말이 있는데 그게 레슬링 아니면 유도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아울러 추성훈은 넷플릭스 '피지컬:100'에 대해 "제가 나이가 거기서 제일 많다"며 최고령 참가자라고 밝혔다.

출연 계기에 대해 추성훈은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격투기를 하며 어린 친구들에게 싸워 이기는 모습이 굉장히 우리 나이대 친구들에게 엄청 희망을 줬다고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래서 세계에서 보고 있는 아저씨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성훈은 지난해 8세나 어린 아오키 신야 선수를 상대로 거둔 TKO승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추성훈은 "전 평소에 90kg정도라 웰터급인데 그 친구는 라이트급이었다"며 "체급 차이가 나서 그 친구한테 맞춰서 열심히 13kg 정도 살을 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경기 후 금액에 대해 "그때 운이 좋아서 받았다"며 "보너스만 우리나라 돈으로 6천만 원 정도 됐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추성훈은 또 "시합 때 이기면 좋아하는 시계나 옷을 산다"며 "근데 지면 또 팔게 된다"고 했다.

아울러 "은퇴는 아직 생각이 없고 아직 할 수 있는데 왜 그만둬야 하냐는 생각이 든다"며 "힘들고 나이가 많다는 것 같이 이유를 찾으면 있을테지만 아직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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