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첫방 ‘판도라’ 이지아, 남편 이상윤과 행복한 한때→살인병기였던 옛 기억 찾았다(종합)

입력 2023-03-11 22: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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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지아가 기억을 되찾았다.

11일 밤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는 혼란스러운 기억을 찾은 태라(이지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IT기업 ‘해치’의 의장인 남편 표재현(이상윤 분)의 신작 발표회를 지켜보며 운전을 하던 홍태라는 갑자기 도로에 나타난 개를 보고 놀라 교통사고를 낼 뻔 했다. 호통치는 상대 차 기사에 “죄송합니다. 갑자기 뭐가 뛰어들어서… 저 개 때문에”라고 변명하던 태라는 차 안에서 들려오는 “그깟 개 한 마리에 놀라기는”이라며 비웃는 목소리에 옛 기억의 단편을 떠올리고 혼란스러워 했다.

태라는 언니 유라(한수연 분)의 도움 요청에 매장으로 향했다. 사다리에 올랐던 태라는 누군가 전선을 잡아 당기는 바람에 떨어졌다. 그 과정에서 마치 게임 속에 들어온 듯, 어린 여성이 수많은 남자들과 격투를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태라가 어딘가로 옮겨진 가운데, 유라는 뭔가 계획이 있는 듯 의사에게 돈을 건넸다. 깨어난 태라는 "이상한 꿈을 꿨어. 그 여자애가 나인 것 같기도 하다"고 했고, 유라는 “사고가 일어난 것도 벌써 15년 전인데”라며 태라의 기억력 이상을 걱정했다.

‘해치’ 3인방은 신작 성공을 기념해 도진(박기웅 분)의 집에서 파티를 벌였다. 태라는 연락 없이 오지 않는 언니 유라를 걱정했지만, 그는 이미 은밀히 도진의 집 안에 들어와 있었다. “해수 오면 어쩌려고 들어왔냐”며 안절부절 못하던 도진은 “늦게 온다며”라고 유혹하는 말에 결국 유라와 격정적으로 입을 맞췄다. 해수(장희진 분)는 화장대에서 자신의 것이 아닌 여자 귀걸이를 발견하고 도진을 의심했고, 유라는 틀어지는 두 사람의 사이를 보며 몰래 미소 지었다.

앵커이자 전 대통령 고태선(차광수 분)의 딸인 해수는 퀵으로 한 여성의 사진을 받았다. 사진 뒤에는 ‘이름은 오영. 고태선 살해 진범. 찾고 싶으면 한울정신병원으로 와’라고 적혀 있었다. 사진 속 학생은 태라의 꿈 속에 등장했던 여자였다. 우연히 사진을 보게 된 태라는 “우리 아빠를 죽인 범인”이라는 해수의 말에, “나도 같이 가자”며 한울정신병원으로 가길 자청했다.

병원에 도착하자 태라는 빈 별채에서 무언가 느껴진 듯, 홀로 그곳으로 들어갔다. 태라는 살인 병기로 훈련 받고 있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리고 “내가 오영이었어”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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