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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머리부터 발 끝까지 차있는 빡침”…‘신성한 이혼’ 조승우, 전배수에 드러낸 ‘분노’

입력 2023-03-12 0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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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승우가 여동생을 불행으로 몰고 간 전배수에 분노했다.

지난 1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극본 유영아/연출 이재훈) 3회에서는 피아니스트였던 성한(조승우 분)이 변호사가 된 계기가 그려졌다.

승소할 때마다 포도알을 하나씩 칠하던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 그는 앞서 사무장이자 절친 형근(김성균 분)이 “너 그 포도송이 다 채우면 한판 붙을 거냐, 그 인간이랑?”이라고 물었을 때 “그 새끼 때문에 우리 주화랑 기영이… 그 새끼 죽일 거야”라며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그러나 아직 포도송이가 다 채워지기까지는 포도알이 하나 남은 상황. 조카 기영(김준희 분)은, 계모 진영주(노수산나 분)가 어떤 일을 꾸미고 있는지 모른 채 삼촌 성한과의 만나는 날을 고대하고 있었다.

금화로펌의 파트너 변호사 박유석(전배수 분)이 진영주의 지시를 받고 성한의 사무실에 찾아왔다. “승소할 때마다 하나씩 칠하는 건가?”라며 성한의 포도송이를 가리킨 박유석은 “다 칠하면 뭔가 있을 것 같은데, 설마 나?”라고 비웃기도. 이로 인해 성한이 분노를 보인 상대에 박유석도 포함되는 것으로 추측됐다.

박유석이 “서기영이랑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거 이제 못 한다. 안 보내기로 했다”는 용건을 꺼내자 분노한 성한은 “어떤 놈이, 법 안에서 최선을 다했대요. 아무리 봐도 돈에 팔려간 쩌리 XX인데. 그러면 빡이 쳐요 안 쳐요?”라고 박유석을 저격했다.

박유석은 “그 어떤 놈 있잖아요, 이런 건물이라도 물려 받았으면 안 그랬을 거예요”라며 합리화했고, 성한은 “있는 놈 자식이 마음 먹고 공부하는 것도 쉽지 않거든요. 그걸 내가 했어요. 법에는 문외한인데, 피아노쟁이였던 내가 그걸 했어요”라며 “동력이 뭘까요? 빡침.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꽉 차있는 빡침”이라고 분노를 보였다. 박유석은 아랑곳 않고 “대단하시네. 동생 이혼 소송 시시비비를 알아보겠다고 굳이 변호사가 되시고”라며 비꼬았다.

박유석과의 만남이 동생 주화를 향한 그리움에 불을 지핀 듯 꿈을 꾸다 오열하는 성한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시모의 정서적 학대를 못 이기고 이혼을 결심한 애란(황정민 분)의 재판이 어떻게 될지도 관심을 모았다. ‘신성한, 이혼’은 매주 토,일 밤 10시 30분에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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