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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s현장]'리바운드' 안재홍, 강양현 코치와 복붙 비주얼 "일주일만 10kg 증량해"

입력 2023-03-14 13: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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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홍/사진=민선유 기자
배우 안재홍/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안재홍이 '리바운드'를 위해 체중을 10kg 증량했다.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워크하우스컴퍼니) 제작보고회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려 장항준 감독과 배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건주, 김민, 안지호가 참석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안재홍은 극중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된 강양현 역을 맡았다. 과거 고교농구 MVP까지 올랐지만 2부 리그를 전전하다 현재는 공익근무요원 신분으로 코치가 된 강양현은 옛 명성이 바랜 모교 중앙고 농구부에 합류해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이에 안재홍은 강양현과의 싱크로율을 위해 10kg를 찌웠다.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당시 다이어트도 했기에 그의 노력이 돋보인다.

이와 관련 안재홍은 "'멜로가 체질'로 조금 감량했었는데 감독님 만나뵙고 이야기를 나누고 영상과 실제 코치님을 보면서 최대한 흡사하게 싱크로율을 맞추는게 좋겠다 싶었다"며 "그래야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일주일 정도 되는 시간이었고 10kg 증량했다. 전혀 어렵지 않았고, 힘들지 않았다. 목표가 있는 증량은 기쁘더라"라며 "오히려 10kg에서 멈추는게 힘들었다. 증량해서 다시 만났을 때 감독님 미소가 기억난다"고 덧붙였다.

장항준 감독은 "이번 영화를 연출하면서 주안점 둔 하나가 실제 선수들과 신장, 생김새가 가장 비슷한 배우들을 찾았다. 강코치 역에 안재홍이 조금만 더 부풀리면 되겠는데 생각이 들었다. 신장도 거의 같고 실제 코치처럼 하반신이 대단한 분이다. 제일 먼저 시나리오를 드렸는데 며칠 만에 하겠다고 연락이 와서 사무실에서 쾌재를 불렀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일주일 만에 살이 쪄서 나타나서 어떻게 했냐고 물으니 너무 쉬웠다고 하더라. 배우들이 입금 전후가 다르다고 하는데 특이하게 증량을 했다"고 치켜세웠다.

장항준 감독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스토리텔러 '수리남' 권성휘, '킹덤'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한 '리바운드'는 오는 4월 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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