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기자]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ASMR에 도전했다.
14일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는 'ASMR의 완성은 열정? 웬디가 직접 가져온 물건들로 들려주는 ASMR'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웬디는 자신의 잠옷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좀 예쁜 파자마를 입고 자겠다고 생각하시겠지만 편한 티와 바지를 입고 잔다. 그게 최고다"고 답하며 솔직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이날 웬디는 자신이 직접 사용하는 물건을 이용해 웬디표 ASMR을 선보였다. 웬디는 "저는 자기 전에 꼭 콜라겐을 마신다. 또 제가 잘 부어서 괄사를 사용한다"며 콜라겐과 얼굴 괄사, 두피 괄사를 이용한 ASMR을 들려줬다.
웬디가 잠들기 전 듣는 노래는 무엇일까. 웬디는 자신의 이불 속 플레이리스트로 The Millennial Club의 'Like I Do'와 suggi의 'Hug'를 꼽았다.
웬디는 이불킥 하고 싶을 때 하루의 걱정을 없애고 잘 자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뭐 벌써 일어난 일인데 어떻게 하겠냐. 엎질러진 물을 다시 주울 수도 없고. 다음 날 스케줄 있을 텐데 다음 날 스케줄이 이 더 중요하지 않겠냐. 전 당일 열심히 살자는 마인드다"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아라. 나만 힘들다. 우리 모두 힘내자. 잘 살고 있다"는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이어 자기 전 내일 계획을 하는지, 일단 자고 내일 생각하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일단 내일 무엇이 있는지 훑어보고 내일 생각한다. 대신 마음가짐은 항상 똑같다. 열심히 살자"고 답했다.
평소 꿈을 꾸지 않는다는 웬디는 "꿈을 꾸고 싶은데 꿈을 꾸지 않는다. 꿈을 꾼다는 건 푹 못 잔다는 거더라. 전 잘 자는 것 같다"며 "그러니까 ASMR 들어보셔라"고 추천했다.
웬디는 팬들을 위한 알람도 만들었다. 웬디는 "일어나. 일어나야지. 할 일이 있잖아. 벌써 해가 떴어. 돈 벌어야지. 돈 버는 게 쉽지 않아. 공부해야지. 사회생활 쉽지 않아"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웬디는 팬들을 위한 자장가를 불러달라는 부탁에 "전 자장가보다는 ASMR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손으로 마이크를 만지며 팅글을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