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오아시스' 장동윤, 납치 설인아 구하려 목숨 건 작전 펼쳤다(종합)

입력 2023-03-20 22: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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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오아시스' 방송화면 캡처
KBS2 '오아시스'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동윤이 설인아를 구하기 위해 목숨 건 작전을 펼쳤다.

2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오아시스’에서는 이두학(장동윤 분), 오정신(설인아 분), 최철웅(추영우 분) 세 남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두학의 여동생 이정옥(신윤하 분)은 공장 노동운동에 깊이 빠져들었고, 구사대로 활동하는 이두학과 갈등을 빚었다. 이정옥은 깡패 짓을 하는 이두학을 경멸했고, 이두학은 점암댁(소희정 분)에 이정옥을 잘 감시하라 신신당부했다.

이두학은 자신을 추궁하는 이중호(김명수 분)에 “깡패합니다”라고 반항적으로 대들었고, 손찌검을 하려는 부친에 “왜요. 늘 그랬던 것처럼 때리시죠. 이것이 다 아버지 때문이잖아요”라고 언성을 높였다.

KBS2 '오아시스' 방송화면 캡처
KBS2 '오아시스' 방송화면 캡처

점암댁은 부자 사이에서 “네가 얼마나 착한 놈인디”라며 말려보려 했고, 이두학은 “엄마는 몰라요. 가진 것도 없고 배운 것도 없는 전과자가 뭘 할까요. 고향에 내려가서 농사라도 지을까요? 농사 지을 땅은 있어요?”라고 조소했다.

이어 “감방 가라고 해서 감방 갔고. 할 수 있는 게 깡패밖에 없는데 그것도 하지 말라고 하면 그냥 죽을까요”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이두학은 “난 분명히 아버지 아들 아닐 겁니다”라는 말을 남긴 뒤 먼저 자리를 떠났다. 아들의 한 서린 눈물에 이중호 역시 눈물을 쏟아냈다. 오만옥(진이한 분)에 약점을 잡힌 최철웅은 또 다시 그에게 휘둘리게 됐고, 오정신은 극장 사업과 관련한 경쟁사에 납치를 당했다. 이두학은 납치 당한 오정신을 구하기 위해 자신이 수세에 몰리는 작전을 펼쳤고, 유영필(장영현 분)의 세력에 집단 린치를 당했다. 거의 목숨을 걸다시피 한 작전에 김형주(도상우 분)는 “그 여자는 너한테 뭐냐”라며 이해하지 못했다. 한편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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