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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숙 고민에 당황한 영철…”어장 당하는 느낌”

입력 2023-03-22 23: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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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사진=SBS Plus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영숙의 배려가 영철에게는 독으로 작용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영식, 영철, 영호와 데이트를 하는 영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영숙은 하루에 세 솔로남과 데이트를 하게 됐다. 영철과의 데이트 중, 영숙은 “나 약간 빌런 될까 봐 좀 두려운 게…오늘 데이트를 해봐도 둘 다한테 호감이 있는 상태란 말야. 근데 내일까지도 이런 상태라고 하면”이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영철은 “잘 모르겠다고 하면 선택을 안 하는 게 맞다”며 “좋게 말하면 누나처럼 얘기할 수 있지만 솔직히 그래. 좋게 말하면 로맨스고 나쁘게 말하면 불륜”이라고 해 영숙을 놀라게 했다.

“누나가 하고 싶은 대로 했으면 좋겠어. 나를 선택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고 감정에 솔직하게 해”라는 영철의 말에 영숙은 “나는 끝까지 솔직하게 할 거야”라며 “내가 고민하는 상황을 네가 싫어할 수도 있잖아, 자존심 상하고. 만약 그렇다면 ‘나는 누나 마음에서 소거시켜도 될 것 같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영숙은 영철을 배려해 꺼낸 이야기처럼 보였지만 영철은 “그거는 나한테 책임을 떠넘기는 거야”라고 당황했다. 영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저울질 당하는 게 불편하면 여기서 빼주세요’ 하는 게...”라며 “차라리 끝까지 비교하고 거기서 선택하면 좋을 텐데 상황이 부담스러우면 빠져도 된다는 소리를 듣는 게 어장 당하는 느낌? 선택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뭐지?’ 싶을 것 같다”고 속상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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