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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너목보10’ 신효범, ‘포텐싱어’로 깜짝 출연→대만 카운터테너 주유승 '최종 1인'(종합)

입력 2023-03-22 2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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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방송 화면 캡쳐
사진=Mnet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타이페이에서 온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다.

22일 첫 방송된 Mnet, tvN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10’에서는 실력자를 제대로 짚어낸 신현준, 정준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첫 번째 단서 ‘가수의 비주얼’에서는 무표정한 표정의 미스터리 싱어들과 이들의 출생연도가 공개됐다. 그러나 6번 미스터리 싱어만은 다리만 공개된 상황에 음치 수사대와 게스트 모두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 6번 싱어는 일명 ‘포텐싱어’. MC유세윤은 “포텐싱어는 얼굴만 보면 누구나 아는 가수, 배우, 개그맨 등 유명인”이라며 “얼굴만 알면 노래 실력이 유추 가능하기 때문에 공개되지 않는다”고 설명해 흥미를 자아냈다.

1번 싱어의 단서는 ‘정준호의 예산 직속 후배’였다. “정준호의 후배가 맞다”고 자신한 신현준은 “나왔는데도 창피한 거야, 정준호의 후배인 게”라며 절친을 놀리는 데에 여념이 없었다. 두 번째 단서 ‘가수의 립싱크’에서 1번이 얼굴과 찰떡 같이 어울리는 음색으로 놀라게 한 가운데 신현준은 “1번은 그냥 떨어뜨리고 싶다”고 딴지를 걸어 웃음을 줬다. 포텐싱어를 음치로 지목했던 신현준은 그의 정체가 가수 신효범으로 밝혀지자 “나 완전 팬이야”라며 깜짝 놀라 손을 모으고 무대를 감상했다.

세 번째 단서, ‘가수의 증인’에서 “진정성이 없다”며 1번 싱어를 음치로 지목한 정준호는 ‘예산의 자랑, 정준호 선배님께’로 시작하는 영상이 나오자 “미안해지잖아”라며 좌불안석이었다. 영상 속에서 고등학교 시절 은사가 등장하자 벌떡 일어나 감상하던 정준호는 1번 싱어가 음치임이 밝혀지자 웃으며 안도했다. 절규하며 열창하는 후배의 모습에 “그만 해 이제”라며 “학교 망신 다 시키네”라고 호통치기도. 그러나 학교 후배라고 했던 것마저 거짓말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정준호는 “우리 선생님이 저런 알바를 하실 지 몰랐다”는 농담으로 배신감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방청석에서 강력하게 2번 싱어를 실력자로 예상한 가운데 게스트 두 사람은 반대로 4번 대만인 싱어를 최종 1인으로 지목했다. “최종 1인이 실력자가 되면 1호 팬이 되어드리겠다”고 약속해 감동을 준 두 사람은 4번 싱어가 바로 눈 앞에 다가오자 “한국인인데? 야, 만식아”라며 확신해 웃음을 안겼다.

2번 싱어는 실력자가 맞았다. 그는 친구들에게 청첩장을 주는 날 부른 노래 영상으로 이미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바. “아내와의 결혼이 아니었으면 청첩장을 나눠줄 일도, 이런 무대에 설 일도 없었을 것”이라며 배우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현준, 정준호는 실력자의 등장에 김이 샌 듯 “이제 집에 가자”며 장난을 쳤다. 그러나 4번 싱어는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작품 같은 옷을 입고 등장해 끝까지 예상을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준급 피아노 연주로 무대를 시작한 그는 카운터테너에서부터 바리톤까지, 음역대를 넘나드는 가창력을 보여주며 충격을 줬다. 두 게스트는 언제 장난을 쳤냐는 듯 실력자 주유승의 1호 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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