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미경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미경 강사가 출연해 청취자들의 고민을 상담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김미경에게 결혼을 꼭 해야하는지 질문했다. 김미경은 이에 "결혼 안하셔도 된다. 결혼에 적합하지 않은 성품이면 하지 말아야 한다. 괴로우실 것"이라며 "천천히 두고 보시라. 혼자 사는 삶에 만족해야 둘이 사는 삶도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요즘 젊은이들 결혼을 안 하잖냐 .그 이야기에 공감하지만 국가적 차원에서는 결혼을 많이 하고 아이를 낳아줘야 젊은이들이 노인 분들도 챙겨야 하고 하지 않나"라며 "선생님이 보시기에 어떤가"라고 질문했고, 김미경은 "국가 정책으로 설득해 젊은이들이 결혼 하겠냐"고 반문했다. 김미경은 그러면서 "아이를 안 낳는 건 남녀가 결혼을 안하는 것도 있지만 결혼을 안할 수밖에 없는 요소가 여러가지 겹쳐 있는 것"이라며 "결혼할 때 누가 국가정책, 인구소멸 까지 고려하나. 보다 중요한 건 개인적 차원에서 결혼이라는 건 반드시 사회가 하라고 알람을 켜놓고 '서른 다섯까지 해' 뛰는 게 아니다. 인생 전체가 지각변동을 하는 어마어마한 사건이다. 자기확신, 끌어갈 수 있다는 성숙한 생각 자기 확신이 먼저 되어야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