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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직원들과 오키나와行..전액부담+밥값에 한숨 "즐겁네.."(인생84)

입력 2023-03-27 14: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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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84 유튜브 캡처
인생84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기안84가 일본 오키나와 여행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오후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즐거운 일본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기안84는 직원 은자매 2인조, 피디맨, 이별맨 총 5명과 오키나와로 놀러왔다. 물론 돈은 기안84가 다 냈다. 그는 "이코노미로 왕복 표가 한 40만원 중반대, 숙소는 4박5일에 60만원 정도였다. 공항에서 차를 타고 한 시간을 달려야 한다. 전세계 어디든 역세권에서 멀어지면 가격이 싸진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숙소에 도착하니까 할 게 없어서 런닝을 뛰었다. 몸 작살 아니냐"며 갑자기 복근 자랑을 했다. 런닝을 시작한 기안84는 "이 정도 부슬비는 오히려 뛸 때 좋다. 비가 땀을 식혀주는 게 훨씬 좋기 때문에 비올 때 뛰어보셔라. 5km 정도 뛰다가 200m 정도 전력으로 인터벌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숙소 소개를 했다. 거실, 싱크대, 주방 비슷하게 있었고, 기안84는 높다란 계단을 보고 "일본 계단이라 그런지 주온이 기어나올 것 같은데 40살 넘어가다 보니까 귀신은 별로 안 무섭다. 사람이 더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적외선 카메라로 서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기안84와 직원들은 일본에서 먹는 제대로 된 첫끼기 때문에 일본 가정식을 먹으러 갔지만 모두 문을 닫아 패스트푸드점으로 향했고, 기안84는 따로 편의점을 갔다. 기안84는 "일본 편의점은 기안 추천 세계 3대 별미 중 하나다. 일본 편의점 도시락, 태국 길바닥 쌀국수, 한국 24시간 뼈해장국집 이 세 군데는 절대 실패가 없다"면서 "일본에서 파는 네모난 사이즈의 치킨이 있는데 이것보다 맛있는 게 전세계에 별로 없다"고 무한만족을 했다. 기안84는 비를 맞으며 먹방을 펼쳤다.

이후 차를 타고 수족관으로 갔다. 다 같이 차에서 오침시간을 가지고 찬찬히 수족관을 구경했다. 특히 기안84는 광어를 닮은 물고기를 보고 "광어 비스무리하게 생긴 게 복학왕 마지막쯤 나온 광어인간 기명이가 생각난다. 소재가 없어서 물고기까지 만들었는데 미안하다"며 "기명아. 만화 세계에서 이제 행복하게 살렴"이라고 말을 남겼다.

저녁으로 스테이크집에 입성했다. 기안84는 메뉴판을 보더니 깊은 한숨을 쉬었다. 놀러와서 좋지 않냐는 직원의 말에 기안84는 "여기 가격이 좀..즐겁네"라며 "스테이크 가격이랑 맛은 한국이랑 비슷했다. 역시 편의점 도시락이 최고다"라고 했다. 고깃값은 36만원이 나왔다고.

기안84는 "일본 처음 놀러 온 게 28살 때였는데 그때의 즐거움보다는 감흥이 많이 줄었다. 신기했었는데 이젠 여기도 우리나라 어느 지방 온 것 마냥 신선한 느낌이 덜해졌다. 그래도 사람들과 놀러오니까 좋다. 전체적인 느낌은 일본이지만 동남아의 느낌이 많이 섞여있었다. 한국 돌아가서도 같이 또 잘 일해서 다 같이 놀러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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