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 이범학이 근황을 공개, 가수로서 찬란하게 빛났던 시절 겪었던 마음의 병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가수 이범학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범학은 이혼 후 딸에게 느꼈던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아이 생각을 하면서 계속 울었다. 아이가 보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열심히 뛰면 아이에게 뭘 더 보내줄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점점 안 된다는 느낌이었다”라면서 “몇 달을 다니는데 아이 양육비도 못 줄 정도의 월급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재혼한 지금의 아내에 대해선 "아내는 초혼이었고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금전적으로 가진 것도 별로 없고”라며 씁쓸해했다. 재혼한 아내와 이범학의 나이 차이는 13살이었다. 그는 “통상적인 조건에 전혀 부합이 안 되지 않냐"라고 속마음을 털어놨고, 13살 연하의 아내는 사랑으로 극복한 것을 밝히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앞서 이범학은 과거 조울증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했고, 이범학의 누나들은 "5주 연속 트로피는 탔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라면서 “요새는 우울증이 많이 대중화되었지만 그때는 그런 게 없었다"라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그때는 그런 일이 있으면 그냥 정신병원에 갖다 넣었다"라며 괴로웠던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고품격 밀착 다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