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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고두심이 좋아서' 이민우, 연기 쉰 이유..."5살때부터 달려와"

입력 2023-03-29 0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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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캡처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이민우가 연기를 쉬어야 했던 이유를 밝혔다.

28일 밤 8시 10분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이민우의 속사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왕들의 섬인 강화로 떠난 고두심은 이곳에서 연산군 연기를 했던 이민우와 만났다.

고두심을 만난 이민우는 선물이라며 그릇을 포장한 상자를 건넸다. 이에대해 이민우는 "양재동에 제가 운영하는 도예 공방이 있는데 요즘에는 여기에 나가 있고 운영한지는 10년이 넘었다"며 "이 면기는 작가님이 만드셨고 유약은 제가 입혔다"고 설명했다. 고두심은 뜻밖의 선물에 굉장히 좋아했다.

이어 이민우와 고두심은 북녘땅이 보이는 교동도로 가기 위해 케이블카에 올랐다. 이곳에서 고두심은 이민우에게 지난 5년간 연기 활동 없이 공백기를 가진 이유를 물었다.

이에 이민우는 "사실 제가 5살 부터 일을 시작해서 제대로 된 학교 생활을 한 적이 없다"며 "진짜 쉴틈 없이 일을 했고 그렇게 20대, 30대, 40대가 되면서 인생의 뼈대가 무너진 느낌"이라고 했다.

이민우는 "사람은 유년기부터 겪어야 하는 과정이 있고 그 경험이 삶의 기초가 되는데 이를 겪지 못한 채 어른의 세계에 있었다"며 고민을 드러냈다. 고두심은 "감수성이 예민한 천생 배우"라면서 "어릴 때 연기를 시작하면 겪게 되는 문제"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이민우는 "이대로 가다간 진짜 큰일 나겠다 싶어서 잠시 쉬어가기로 했다"며 "그렇게 공백기를 가지면서 잠시 멈춰 지난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했고 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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