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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앞으로 5년만 더" '같이삽시다3' 혜은이가 밝힌 은퇴

입력 2023-03-29 05: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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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같이 삽시다3' 방송화면 캡처
KBS2 '같이 삽시다3'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가수 혜은이가 박원숙, 안문숙, 안소영에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중년 스타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테이블에 모여 앉은 4인은 이야기 꽃을 피웠고, 안문숙은 혜은이에 "우리 처음 봤을 때의 언니가 없다”라면서 “4개월 만에 다른 사람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혜은이는 "내가 무대서 공연을 하고 방송을 하는데도 나는 참 아이러니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무명 시절 부끄러움에 분장실도 잘 못 들어가 야단 맞은 적이 여러 번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도 매니저가 없으면 방송국 분장실에 못 들어간다"라고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날 혜은이는 은퇴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그는 50세까지만 노래하고 싶었지만 형편이 좋지 않아 그 기간을 5년씩 늘리게 됐고, 거의 20년이나 지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혜은이는 "앞으로 5년만 열심히 하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했고, 이에 박원숙은 "돌아가실 때까지 해라"라고 너스레를 떨며 말렸다.

혜은이는 프로그램을 하며 자신이 많이 달라진 것을 밝히며 "긍정적인 마인드가 더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원숙에 "고모는 진짜 세월이 지날수록 더 멋있는 사람이 되네 생각한다. 그래서 나도 이제는 언제까지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내가 하고 싶을 때까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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