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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성적 행위도 시켜" 학폭에 일그러진 황영웅, '더 글로리' 실사판('실화탐사대')

입력 2023-03-31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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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방송캡처
'실화탐사대'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수 황영웅의 과거 행적에 대한 동창, 전 여자친구들의 제보가 쏟아졌다. 실사판 '더 글로리'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는 황영웅의 학폭 사실여부를 파헤치기 위해 황영웅의 동창, 전 여자친구, 현재 친구와 인터뷰하는 제작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영웅은 최근 학폭, 상해 전과 기록, 데이트 폭력 등으로 인한 과거사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자진하차했다. 황영웅의 팬들을 비롯한 고향 주민들은 여전히 그를 감싸며 응원하고 지지하고 있었다.

황영웅의 고향 주민들은 "어른들한테 예의바르고, 동네 아줌마들은 다 좋아한다"고 했고, 중학교 교사들은 "왜 이 시점에 그러냐"라며 옹호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황영웅의 동창들은 제작진을 만나 제보했다. 동창 A씨는 졸업앨범 등을 보여주며 "'더 글로리' 속 손명오 같았다. 왜소하고, 못 살고, 부족하고, 모자란 친구들을 주로 괴롭혔다"고 말했다.

또 황영웅이 동창에게 성관계와 관련한 행위를 가르친 후 복도에서 시키는가 하면, 게임기나 카드, 그리고 용돈을 빼앗는 등 괴롭히는 일을 해왔다고 폭로했다.

한 동창은 여전히 공포에 떨고 있었다. 좌측 쇄골뼈가 골절된 것을 보여주며 "황영웅이 긴 막대기를 들고 와 낮은 목소리로 "너희 부모님에게 이 사실을 알리면 죽여버릴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황영웅의 전 여자친구 역시 "술에 취하면 주체하지 못했다. 길에서도 맞고 목을 조르고 머리끄댕이를 잡고 폭행했다. 날아가기도 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황영웅은 연락이 닿지 않았고, 여전히 황영웅과 연락이 되는 친구가 제작진 앞에 나타나 "누구를 괴롭히고 금품 갈취한 친구는 따로 있다"며 황영웅의 학폭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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