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미자가 남편 김태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미자는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 '40살 먹은 내 딸아...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태교가 문제였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미자는 모친과 함께 먹방을 하기로 했다. 미자는 "야외 피크닉인 만큼 빠질 수 없는 김밥을 싸겠다"라고 했다. 미자의 모친은 직접 김밥 싸는 시범을 보였다.
미자는 "야외에 나와서 이렇게 김밥을 싸니까 좋다. 신부수업을 이제야 받는 것 같다"라고 했다. 미자의 모친은 불안한 듯 미자를 바라봤다. 미자는 "이게 오늘 남편의 저녁밥"이라고 했다.
미자는 인생 첫 김밥 썰기에 도전했다. 김밥을 완성한 미자는 "같이 먹을 라면도 있다. 고소한 사골 육수가 들어가서 맛이 진하다. 햄이랑 소시지가 다 들어있어서 식감이 좋다"고 했다.
미자의 모친은 "김밥을 오랜만에 말았는데 맛있다"라고 말했다. 미자는 "너무 맛있어서 술 마시는 걸 깜빡했다. 야외에서 엄마랑 데이트하니까 좋다"라며 즐거워했다.
미자는 "어릴 때 엄마가 김밥 싸준 게 기억난다. 어릴 때는 40~50줄씩 싸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미자의 모친은 "다 너 또래같은 애들이 있으니까 김밥 말았다고 하면 다들 줘야 했다. 그때는 음식해서 나눠 먹는 분위기였다"고 했다.
이에 공감하며 미자는 "엄마가 손이 크다. 꼭 '응답하라 1988' 같았다. 큰 양은냄비, 쟁반에다가 제육볶음, 군만두, 돈가스 등 많이 해서 올렸다"고 이야기했다.
미자는 "지금 이 날씨와 기분을 노래로 표현해달라"고 부탁했다. 미자의 모친은 노래를 부르며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미자는 "총채, 구둣주걱, 파리채, 소고 대로 말 안 들으면 엄마가 때렸다"고 했다. 미자의 모친은 "너 진짜 사람 돌게 한다. 그때 매를 맞아서 지금 이 정도 된 거다. 사람 돌게 만들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또 미자의 모친은 "이렇게 야외에서 김밥을 싸 먹으니까 얼마나 좋냐. 나중에 너 아기 낳아서 아기 먹기 예쁘게 김밥 싸서 나들이 다녀라. 생각만 해도 너무 즐겁겠다. 얼른 아기 낳아라. 내가 아기들 좋아하는 재료 넣어서 예쁘게 말아줄게. 네가 필요하면 달려가겠다. 아기가 생기면 부부관계가 또 다른 국면에 접어든다. 더 성숙한 가정생활이 된다"고 했다.
이에 미자는 "더 이상 좋으면 큰일 난다. 결혼한 지 1년이 다 돼가는데, 남편을 보면 심장이 튀어나올 듯이 뛴다. 가끔 자다가 놀란다"라고 했고, 미자의 모친은 "그것도 병이다. 그렇게 죽고 못 살까"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