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승우가 흐엉의 거짓말을 밝히며 승소했다.
1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극본 유영아/연출 이재훈) 9회에서는 또다시 승소한 성한(조승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자신의 의뢰인 딘티 화(흐엉 분)가 외도를 했다는 게 밝혀진 후에도 박유석(전배수 분)은 뻔뻔하게 “혼인을 유지하실 생각인가요?”라고 물으며 “원고가 견디지 못하는 이유에 죄책감도 있었다. 가장 고통스러운 이유는 남편 피고의 폭력”이라고 춘석(최재섭 분)을 몰아갔다.
“그날의 일을 설명해 달라”며 “오른팔로 세게 맞으셨나요? 왼손으로 이렇게 맞으셨나요?”라는 성한의 질문에 딘티 화는 팔이 부러진 날을 떠올렸다. 기억 속 “얼른 때려달라”는 딘티 화의 말에 “괜찮을 거야”라고 달래며 내려친 사람은 베트남어를 쓰는 남자였다.
“오른팔로 세게 때렸다”는 딘티 화의 진술에 성한은 피고의 오십견 진단서를 제출하며 “피고는 오십견 때문에 무거운 건 커녕 젓가락질도 못한 지 오래 됐다”고 했다. “원고는 남편이 어깨가 이렇게 아프다는 사실, 정말 모르고 있었나요?”라는 질문에 딘티 화는 말 없이 눈물을 흘렸다.
재판을 마치고 나오는 신성한에게 기자들이 몰려와 “딘티 화 씨를 명예훼손 하실 건가요?”라고 물었다. 성한은 “과연 딘티 화 씨만 명예훼손을 하셨을까요?”라며 그동안 숱한 기사로 춘석을 공격했던 기자들을 둘러봤다. 춘석은 아내가 외도로 낳은 아들 영광을 키우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