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문희준과 소율 부부의 딸 희율의 꿈은 가수였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스타 가족들의 해외여행기가 그려졌다.
문희준은 딸 희율이가 뉴진스에 노래에 맞춰 춤을 추자 뒤에서 함께 폭풍 댄스를 선보였다. 문희준은 “집에 사시는 걸그룹이 계셔서 저렇게 시원하게 춤을 못 춘다”라며 한풀이 하듯 걸그룹 댄스를 췄다. 박나래는 “만약에 희율이가 엄마, 아빠처럼 가수 된다고 하면 시키실 의향이 있냐”라고 물었고, 문희준은 “이미 네 살 때부터 자기는 가수가 될 거라고 얘기를 했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내 소율은 “희율이가 저희한테 늘 하는 말이 엄마, 아빠보다 더 인기 많은 가수가 될 거라고”라고 전해 관심을 모았다.
문희준은 “그런데 저희 보다 더 높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후배 규현은 “전설이라서 맞는 말이다”라고 맞장구를 쳤다. 박나래는 “금방 보겠는데?”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돌고래를 보기 전, 희율은 울음을 터트렸고 딸을 달래는 것은 소율의 몫이었다. 소율은 인터뷰에서 “남편이 분명 오늘은 육아를 전적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희율이는 자꾸 저를 찾고. 남편은 굉장히 즐거워 보이고”라며 철없는 남편을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소율은 “이거는 어이가 없었고 이게 맞는 건가”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소율의 머리를 붙잡고 광란의 테크노 댄스를 펼치는 문희준에 박나래는 “방송 괴물”이라며 민망한 듯 얼굴을 가렸다. 규현은 “정말 짐승이다”라고 비유했다. 이유리는 “그 장면을 소장하고 싶다. 우울할 때”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문희준은 인터뷰에서 “어처구니없는 웃음이라도 짓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채 신나게 춤을 췄던 거 같다”라고 멋쩍어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