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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지연과 이래서 결혼 결심 "야구 못해 화가 머리 끝까지 났는데.."(인생84)

입력 2023-04-02 2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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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황재균이 아내 지연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만화가 기안84는 지난 1일 '유부남 황재균 선수와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야구선수 황재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기안84는 "장가 가기 전에 자주 봤었는데 장가 가고 처음 보는 거다"고 알렸다.

황재균은 "지금 되게 좋다. 혼자 살 때는 시합 끝나고 집에 가면 공허한 느낌이 살짝 있었는데, 지금은 지연이가 애교가 되게 많다. 귀여운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이어 "나한테만 그게 있고, 가족들한테만 애교가 엄청 많은 스타일이다. 우리 아빠가 되게 좋아한다. 집에 힘들어서 들어가면 애교부리면서 반겨주는데 그게 좋다"고 덧붙였다.

또한 황재균은 "우리도 싸우기는 한다. 그래도 화해가 잘된다. 싸우다가 서로 감정이 격해지면 누군가 한명이 타임한다. 떨어져서 생각할 시간을 가진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서 얘기를 하면 대화가 잘 풀린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야구를 못했을 때가 제일 예민한 상태인데 원래의 나라면 풀리는데 좀 걸린다. 지연이랑 만날 땐데 그날도 되게 못해서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상태였는데 지연이 웃음이 특이하고 웃기다. 시합 끝나고 전화를 했는데 둘이 뭐에서 웃음이 터진줄 모르겠는데 지연이가 웃음이 터졌다. 그 웃음소리를 듣고 짜증났던 기분이 다 풀리는 거야. 지연이 웃음소리 듣고 다 풀려서 그냥 결혼해야겠다 그때 결심을 했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집에 들어가면 내 기분을 어떻게서든 풀어주려고 한다. 지연이도 고등학교 때 데뷔를 해서 보살핌만 받는 사람이었는데 나도 신경을 써주는게 느껴지니까 그게 고마운 거지"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황재균은 "지금도 생각 똑같은데 지연이 하고 싶은 거 다했으면 좋겠다. 운동을 하면서 내 몸 관리랑 내 생활 패턴, 식단, 모든 것들을 스스로 혼자 다 했어서 솔직히 내조가 1도 필요 없다"며 "지연이도 저를 만나서 하고 싶은 거 하고 즐거운 일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더불어 "나랑 취미 같이 하고 싶어서 골프를 시작했다. 막 치고 손잡고 다니고 너무 좋다. 행복하다"고 결혼생활에 대해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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